오주지번뇌: 두 판 사이의 차이

[[욕애주지]](欲愛住地)에서 '''욕애'''(欲愛)는 문자 그대로는 '[[욕계]]에 대한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라는 뜻에서 '[[욕계]]의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라고도 해석될 수 있고, '[[욕불교 (별경심소)용어 목록/온#욕|욕]](欲)에 대한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 즉 '[[5욕]](五欲)에 대한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라는 뜻에서 '[[욕계]]의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라고도 해석될 수 있는데, [[혜원 (수나라)|혜원]]의 《[[대승의장]]》 제5권과 [[길장]]의 《[[승만보굴]]》 중권에 따르면 후자의 의미이다. 그리고 [[5욕]](五欲)에 대한 [[십이연기설#(8) 애(愛)|애]](愛)는 곧 [[욕계]]의 [[탐 (근본번뇌)|탐]](貪)을 말한다. 따라서, [[무명 (불교)|무명]]을 제외한 [[탐 (근본번뇌)|탐]]{{.cw}}[[진 (근본번뇌)|진]]{{.cw}}[[만 (불교)|만]]{{.cw}}[[유신견]]{{.cw}}[[변집견]] 가운데 오직 [[탐 (근본번뇌)|탐]]만을 말하는 것이지만, 실제 의미하는 바는 [[탐 (근본번뇌)|탐]]를 대표로 하여 [[무명 (불교)|무명]]을 제외한 [[욕계]]의 [[수혹]] 전체를 가리킨 것이다. 즉, 이들 가운데 [[탐 (근본번뇌)|탐]]의 [[허물]][咎] 즉 [[불교 용어 목록#공덕과 과실|과실]](過失)이 크기 때문에 [[탐 (근본번뇌)|탐]]을 대표로 한 것이다.{{sfn|혜원 찬|T.1851|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44n1851_p0567a14 T44n1851_p0567a14 - T44n1851_p0567b06]. 5주지번뇌(五住地煩惱)|ps=<br>"　　　　五住地義八門分別(釋名一　辨體二　地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