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종세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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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종세간]]은 [[힌두철학]]의 [[수론학파]](數論學派)에서 세운 '''천상세간'''(天上世間){{.cw}}'''인간세간'''(人間世間){{.cw}}'''수도세간'''(獸道世間)을 말한다.
 
[[3종세간]](三種世間)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3가지 유형 또는 종류의 세간'으로 하나의 [[세간]] 즉 [[세계]]를 세 측면에서 구분한 것이다. [[대승불교]]의 [[3종세간]]은 동일한 하나의 세계를 3가지 관점에서 바라보아 세 유형으로 나눈 것이다. [[세간]](世間)은 [[무위 (불교)|무위]]이자 [[무루]]인 [[출세간]](出世間)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유루]]{{.cw}}[[무루]]의 [[유위]]의 세계를 말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5306&DTITLE=%A5@%B6%A1 世間]".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교학적인 면에서 보면, [[출세간]]은 [[무위 (불교)|무위]]의 세계를, [[세간]]은 [[유위유위와 (불교)무위|유위]]의 세계를 말한다. 실천적인 면에서 보면, [[출세간]]은 [[무루]]를, [[세간]]은 [[유루]]를 말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4%B8%EA%B0%84&rowno=9 世間(세간)]". 2013년 4월 23일에 확인|ps=<br>"世間(세간):
<br>[1] 세(世)는 천류(遷流)ㆍ격별(隔別)의 뜻. 간(間)은 간차(間差)의 뜻. 과거ㆍ현재ㆍ미래의 3세의 천류하는 바 되면서도, 가지 가지의 모든 법은 서로 차별하여 섞이지 않는 것. 2세간으로 나누며, 또 3종 세간을 세움.
<br>[2] 세는 가훼괴(可毁壞)의 뜻, 유대치(有對治)의 뜻, 간은 간차의 뜻. 유루법(有漏法)의 다른 이름. 유루의 모든 법은 반드시 생(生)ㆍ주(住)ㆍ이(異)ㆍ멸(滅)로 천류하는 바 되어 찰나찰나에 훼괴(毁壞)되며, 또 번뇌의 더러움이 없는 무루성도(無漏聖道)의 대치할 바가 된다는 뜻."}} 다만 [[화엄종]]의 [[3종세간]]에서 [[지정각세간]] 또는 [[지정세간]]은 [[부처]]들의 세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출세간]]에 해당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238&DTITLE=%A4T%BA%D8%A5@%B6%A1 三種世間]". 2013년 4월 23일에 확인}} [[힌두철학]]의 [[수론학파]]의 [[3종세간]]은 동일한 하나의 세계를 [[중생]] 즉 [[유정 (불교)|유정]]의 유형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불교의 [[5취]] 또는 [[6도]]의 구분과 맥락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