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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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부처님께서 가신 지 오래되고 경전과 법이 전해진 지 5백년 뒤에는 많은 다른 것들이 있어서 [부파불교의] 각 부파마다[部部] 동일하지 않다. 어떤 부파에서는 [[5도]](五道)를 말하며 다른 부파에서는 [[6도]](六道)를 말한다. [[5도]]를 말하는 부파도 부처님의 경[佛經]에서 글을 끌어다 말하고 있으며 [[6도]]를 말하는 부파도 부처님의 경[佛經]에서 글을 끌어다 말하고 있다. 또한[又], [[대승불교]][摩訶衍][의 경전] 가운데 『법화경(法華經)』에서는 “[[6취]](六趣) 중생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br><br>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의 여러 경전들과 논서들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모든 [[이치이와 (불교)|이치]][義旨]를 자세히 살펴보아 판단컨데 마땅히 [[6도]](六道)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觀諸義旨,應有六道].
<br><br>
또 [[삼성 (불교)|선악]]을 분별해 볼 때 [[6도]](六道)가 있[는 것이 마땅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善)에는 상{{.cw}}중{{.cw}}하가 있기 때문에 세 가지 [[육도 (불교)|선도]](善道)가 있으니, [[하늘 (불교)|하늘]]{{.cw}}[[인간도|사람]]{{.cw}}[[아수라]]가 그것이다. [마찬가지로] [[악 (3성)|악]](惡)에도 상{{.cw}}중{{.cw}}하가 있으니, [[지옥 (불교)|지옥]]과 [[축생]]과 [[아귀]]의 도(道)가 그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악 (3성)|악]]에는 세 가지 [[과보]]가 있으나 [[삼성 (불교)#선·불선·무기|선]]에는 두 가지 [[과보]]가 있게 되어, 이 [[일 (불교)|일]][事: 현상]에서는 서로 어긋난다. 만일 [[6도]](六道)가 있다 한다면 [[이치이와 (불교)|이치]][義, 즉 理]에 있어서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대지도론》 제30권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72&startNum{{=}}1137 한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