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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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style="margin-bottom: 10px">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br>解釋: 錯誤。"}} 모든 [[번뇌]]는 뒤집힌 측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넓게 보면 전도(顚倒)는 [[번뇌]]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A0%84%EB%8F%84&rowno=7 顚倒(전도)]". 2013년 3월 20일에 확인|ps=<br>"顚倒(전도):
【범】 viparyāsa 항상하고 순리대로 흐르는 이치를 어기고 뒤바뀐 것. 번뇌의 다른 이름. 2전도ㆍ3전도ㆍ7전도 등이 있음."}} 하지만 전도(顚倒)는 모든 [[번뇌]]들 가운데 뒤집힌 견해, 즉 [[부정견|견]](見) 즉 [[염오견]] 또는 [[부정견]]과 이것과 [[상응|상응]]하는 법들에 대해서만 적용되는 개념이며, 따라서 [[설일체유부]]의 [[번뇌론]]에 따르면 모든 [[
<br>요컨대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 두드러진 것만을 전도라고 한다. 즉 세 가지 조건이라고 하는 것은, 한결같이 전도되어 있기 때문이며, 추리하여 헤아리는 성질[推度性]이기 때문이며, 그릇되이 증익(增益)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계금취는 한결같이 전도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적으나마 청정을 연으로 하기 때문에 [전도가 아니다].<sup style="color: blue">56)</sup> 또한 단견(변집견의 일부)과 사견은 허무의 갈래[無門]에서 일어나는 것이어서 그릇되이 증익하는 것이 아니며,<sup style="color: blue">57)</sup> 그 밖의 번뇌는 능히 추리하여 헤아리는 성질이 아니니, 견(見)의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sup style="color: blue">58)</sup> 즉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 두드러진 것만이 전도를 성취하니, 그렇기 때문에 그 밖의 혹은 전도가 아닌 것이다.
<br>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어째서 계경 중에서 "무상을 상(常)이라고 간주하는 것에는 상(想)과 심(心)과 견(見)의 전도가 있으며, 고와 부정과 무아의 경우에 있어서도 역시 그러하다"고 말하였던 것인가?<sup style="color: blue">59)</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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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唯倒推增故 想心隨見力
<br>논하여 말하겠다. 세 가지 '견'에 따라 4전도를 설정한 것으로, 이를테면 변집견 중에서는 오로지 상견(常見)만을 취하여 상주의 전도[常倒]라 하였으며, 온갖 견취 중에서는 [괴롭고 부정한 것을] 즐겁고 청정한 것이라고 간주하는 것만을 취하여 즐거움의 전도[樂倒]와 청정함의 전도[淨倒]라 하였으며, 유신견 중에서는 오로지 아견(我見)만을 취하여 자아의 전도[我倒]라 하였다.<sup style="color: blue">51)</sup>
<br><sup style="color: blue">51)</sup> 4전도의 자성을 이처럼 변집견·견취·유신견의 일부라고 하는 주장은 오로지 『구사론』상에서만 설해지고 있을 뿐이다. 즉 단·상의 변견(邊見) 중의 상견, 저열한 것을 수승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견취 중에서는 낙(樂)과 정(淨)의 두 가지만을, 아견(我見)과 아소견(我所見)의 유신견 중에서 아견만을 취하여 4전도로 이해한 것이다. 그러나 유부 비바사사(이하 어떤 이의 설)에 따르면 유신견 중의 '아'는 아소에 대해 자재력이 있기 때문에 아소견은 아견에 포섭되며, 따라서 4전도는 견취와 유신견 전부와 변집견의 일부를 자성으로 한다.(『현종론』 권제25, p. 148 참조)"}} [[4전도]]에는 [[유위와 무위|유위]]에 대한 [[불교 용어 목록/ㅈ#전도
<br style="margin-bottom: 10px">出處: 佛光電子大辭典
<br>解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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