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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합경
 
《[[잡아함경]]》 제12권 제298경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의 [[고타마 붓다]]의 설명에 따르면, [[명색]](名色)은 [[명신|명]](名)과 [[색 (불교)|색]](色) 즉 [[정신마음 (불교)|정신]]과 [[물질 (불교)|물질]] 또는 [[마음 (불교)|마음]][心]과 [[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신|육체]][身]를 통칭한다. [[명신|명]](名) 즉 [[정신마음 (불교)|정신]] 또는 [[마음 (불교)|마음]][心]은 [[오온|5음]](五陰) 가운데 [[오온#5무루온과 5취온|수음]]{{.cw}}[[상음]]{{.cw}}[[행음]]{{.cw}}[[식음]]의 [[4무색음]](四無色陰)을 말한다. [[색 (불교)|색]](色) 즉 [[물질 (불교)|물질]] 또는 [[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신|육체]][身]는 [[오온|5음]](五陰) 가운데 [[색음]]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4대종]]과 4대종의 [[소조색]]을 말한다.{{sfn|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T.99|loc=제12권 제298경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02n0099_p0085a28 T02n0099_p0085a28 - T02n0099_p0085b02]. 명색(名色)|ps=<br />"緣識名色者。云何名。謂四無色陰。受陰.想陰.行陰.識陰。云何色。謂四大.四大所造色。是名為色。此色及前所說名是為名色。"}}{{sfn|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한역|K.650, T.99|loc=제12권 제298경 〈법설의설경(法說義說經)〉.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3&startNum=460 460-461 / 2145]. 명색(名色)|ps=<br />"식을 인연하여 명색(名色)이 있다 하니, 어떤 것을 명(名)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네 가지 형상[色]이 없는 음(陰)이니, 즉 수음(受陰)·상음(想陰)·행음(行陰)·식음(識陰)이니라. 어떤 것을 색(色)이라고 하는가? 4대(大)와 4대로 만들어진 것을 색이라고 말한다. 이 색과 앞에서 말한 명을 합해 명색이라고 하느니라."}} 여기서, [[색음]]{{.cw}}[[오온#5무루온과 5취온|수음]]{{.cw}}[[상음]]{{.cw}}[[행음]]{{.cw}}[[식음]]의 [[오온|5음]](五陰)은 [[색온]]{{.cw}}[[수온]]{{.cw}}[[상온]]{{.cw}}[[행온]]{{.cw}}[[식온]]의 [[5온]](五蘊)의 [[불교 용어 목록#구역|구역]](舊譯)이다. 그리고, [[불교 용어 목록/이#인식대상|대상]]을 제외하고 [[중생|유정]]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만 볼 때, 여기서의 [[마음 (불교)|마음]][心] 또는 [[정신마음 (불교)|정신]][名] 즉 [[4무색음]]은 [[마음 (불교)|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심소법)을 합한 개념이다. [[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신|육체]][身] 또는 [[물질 (불교)|물질]][色]은 [[안근|안]]{{.cw}}[[오근과 육근|이]]{{.cw}}[[오근과 육근#비근|비]]{{.cw}}[[오근과 육근#설근|설]]{{.cw}}[[오근과 육근#신근|신]]의 [[오근과 육근|5근]]을 말한다.
 
[[식연명색]](識緣名色) 또는 [[연식명색]](緣識名色), 즉 [[심의식|식]](識)이 있으므로 [[명색]](名色)이 있다는 것은 [[그릇된]] [[심의식|식]], 즉 [[그릇된]] [[마음 (불교)|마음]], 즉 [[그릇된]] [[6식]], 즉 [[그릇된]] [[시각적]]{{.cw}}[[청각적]]{{.cw}}[[후각적]]{{.cw}}[[미각적]]{{.cw}}[[촉각적]]{{.cw}}[[정신적]]([[제6의식]]의) [[마음 (불교)|마음]]([[의식]])들이 있기 때문에 [[명색|심신]](心身)의 [[그릇된]] 상태, 즉 '[[정신마음 (불교)|정신]][名]과 [[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신|육체]][色]'의 [[그릇된]] 상태, 즉 '[[마음 (불교)|마음]]{{.cw}}[[마음작용]]{{.cw}}[[불교 용어 목록/소#소의신|육체]]'의 [[그릇된]] 상태, 즉 심신의 부조화가 [[생겨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이미 [[생 (4상)|발생]]한 [[명색|심신]](心身)의 그릇된 상태 즉 심신의 부조화가 있다면 반드시 그 [[인연|원인]]이 되는 [[그릇된]] [[심의식|식]] 즉 [[시각적]]{{.cw}}[[청각적]]{{.cw}}[[후각적]]{{.cw}}[[미각적]]{{.cw}}[[촉각적]]{{.cw}}[[정신적]]([[제6의식]]의) [[마음 (불교)|마음]]([[의식]])들 가운데 [[그릇된]] 하나 혹은 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기관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순대고취]](純大苦聚) 즉 [[5취온]]이 [[집 (불교)|형성]][集]되어 [[생사윤회]]가 반복된다는 것을 뜻한다.<br style="margin-bottom: 14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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