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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견 (불교)|사견|부정견|연기법|4성제|12연기|3학 (불교)|불교 용어 목록/이#이인|l8=생인(生忍)}}
 
'''정견'''(正見, {{llang|sa|[[:en:samyag-drsti|<span style="color: black">samyag-drsti</span>]]}}, {{llang|pi|[[:en:sammā-ditthi|<span style="color: black">sammā-ditthi</span>]]}})은 '''바른 견해'''라는 뜻이며, 엄밀한 뜻으로는, [[인과 (불교)|인과]]의 [[도리]], 즉 [[원인과 결과의 법칙]], 즉 [[연기법]]을 [[불교 용어 목록/무#무치|바르게 아는]] [[지혜 (불교)반야|지혜]]를 뜻한다. 이러한 뜻의 정견은 [[8사행]] 가운데 [[사견]](邪見)의 반대이며, 또한 [[유신견]]{{.cw}}[[변집견]]{{.cw}}[[사견]]{{.cw}}[[견취]]{{.cw}}[[계금취]]의 [[5견]](五見) 가운데 [[사견]]의 반대이며, [[십악 (불교)|10악]](十惡) 가운데 [[사견]]의 반대이다. 이 경우, 정견은 수행이라는 측면에서는 [[12연기]]{{.cw}}[[4성제]]{{.cw}}[[3학 (불교)|3학]]{{.cw}}[[6바라밀]]로 대표되는 [[인과의 법칙]] 즉 [[연기법]]이라는 [[이치]] 또는 [[진리]]를 체득하는 것을 의미한다.<ref name="글로벌-8정도"/>{{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8814&DTITLE=%A5%BF%A8%A3 正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ps=<br />"正見:
 梵語 samyag-drsti,巴利語 sammā-ditthi。如實了知世間與出世間之因果,審慮諸法性相等之有漏、無漏慧,稱為正見。係八正道之一,十善之一。為「邪見」之對稱。即遠離或有或無之邪見,而採取持平正中之見解,如遠離身見、邊見、邪見、見取見、戒禁取見等「五不正見」之見解皆屬正見。故廣泛言之,凡為佛教所認可之道理,皆屬正見。據大毘婆沙論卷九十七載,正見可分為二類,即:(一)有漏正見,又作世俗正見。即與意識相應之有漏善慧,係有漏有取者,故轉向善趣,招未來可喜所欲之果。(二)無漏正見,又作出世間正見。即盡無生智所不攝之意識相應善慧,如八種無漏忍、有學八智、無學正見等。〔雜阿含經卷二十八、順正理論卷六、大智度論卷二十二、俱舍論卷二、成實論卷十六見智品、大乘義章卷八本〕 p1988 "}}{{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2553&DTITLE=%A8%B8%A8%A3 邪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ps=<br />"邪見:
 梵語 mithyā-drsti,巴利語 micchā-ditthi。指不正之執見,主要指撥無四諦因果之道理者。係八邪行之一,十惡之一,十隨眠之一,五見之一。以為世間無可招結果之原因,亦無由原因而生之結果,而謂惡不足畏,善亦不足喜等之謬見,即是邪見。蓋俱舍家謂撥無因果為邪見;唯識家則主張撥無因果及四見以外之所有邪執,均稱為邪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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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梵語 kuśalā dharmāh。指合乎於「善」之一切道理,即指五戒、十善、三學、六度。為「惡法」之對稱。五戒、十善為世間之善法,三學、六度為出世間之善法,二者雖有深淺之差異,而皆為順理益世之法,故稱為善法。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卷三十五(大二四‧三八二下):「國界人民,日見增長,善法無損。」〔往生要集卷中〕"}}{{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B6%9C%EC%84%B8%EA%B0%84&rowno=2 出世間法(출세간법)]".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ps=<br />"出世間法(출세간법): 3승들이 수행하는 4제ㆍ12연기ㆍ6도(度) 등의 행법(行法)."}} 즉 [[무루]]의 [[선법 (불교)|선법]], 달리 말하면, [[성인 (불교)|성인]]의 [[선법 (불교)|선법]] 즉 [[성인 (불교)|성인]]이 수행하는 [[선법 (불교)|선법]] 또는 완전한 [[성인 (불교)|성인]] 즉 [[부처]]가 되게 하는 [[선법 (불교)|선법]]에 속한다.
 
정견은, 보다 넓은 뜻으로는, [[5견]](五見)을 [[멀리 떠난]] 상태를 말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8814&DTITLE=%A5%BF%A8%A3 正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달리 말하면, [[불교]]에서 인정하는 바른 [[세계관]] 또는 [[인생관]] 모두를 가리킨다. 즉 정견은 [[4성제]]와 [[연기법]]을 비롯한 모든 [[불교]]의 [[진리]]들에 대한 [[유루]]{{.cw}}[[무루]]의 [[지혜 (불교)반야|지혜]]들을 통칭한다. 이 경우의 정견은 [[부정견]](不正見) 또는 [[악견]](惡見)의 반대이다. 이 경우, 정견은 수행이라는 측면에서는 갖가지 [[부정견]]을 약화시키거나 [[멀리 떠난]] 상태를 [[득 (불교)|득]]하는 것을 의미한다.<ref name="글로벌-8정도"/>{{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8814&DTITLE=%A5%BF%A8%A3 正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
 
《[[대비바사론]]》{{.c}}《[[구사론]]》 등에 따르면 이 후자의 보다 넓은 뜻으로서의 정견은 크게 '''유루정견'''(有漏正見)과 '''무루정견'''(無漏正見)으로 나뉜다.
'''유루정견'''은 '''세간정견'''(世間正見) 또는 '''세속정견'''(世俗正見)이라고도 하는데, [[유루]]의 정견으로 [[유루혜]]에 속하며 다시 [[문혜]]{{.cw}}[[사혜]]{{.cw}}[[수혜]]의 [[3혜]] 또는 [[3혜]]에 [[생득혜]]를 더한 [[4혜]]로 나뉜다. 이들 [[유루혜]]는 [[범부]]의 [[지혜 (불교)반야|지혜]]이며, [[부정견]] 등의 [[번뇌]]를 약화시킬 수는 있어도 [[번뇌]]를 끊지는 못하는 [[지혜 (불교)반야|지혜]]이다.
'''무루정견'''은 '''출세간정견'''(出世間正見)이라고도 하며 [[유학정견]]{{.cw}}[[무학정견]]으로 나뉘는데, [[무루]]의 정견으로 [[무루혜]]에 속한다. [[무루혜]]는 [[성인 (불교)|성인]]의 [[지혜 (불교)반야|지혜]]이며, [[부정견]] 등의 [[번뇌]]를 끊을 수 있는 [[지혜 (불교)반야|지혜]]이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8814&DTITLE=%A5%BF%A8%A3 正見]". 2013년 2월 19일에 확인}}{{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0c03 T29n1558_p0010c03 - T29n1558_p0010c16]. 8견(八見)|ps=<br />"頌曰。<br />
  眼法界一分  八種說名見<br />
  五識俱生慧  非見不度故<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