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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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애==
 
'''갈애'''(渴愛, {{llang|sa|[[:en:trsnā|<span style="color: black">trsnā</span>]]}})는 [[탐 (마음작용)|탐]](貪)의 다른 말이다.
 
[[탐 (마음작용)|탐]](貪)은 [[갈애]](渴愛){{.cw}}[[불교 용어 목록/온#욕|욕]](欲){{.cw}}[[탐|애]](愛){{.cw}}[[애탐]](愛貪){{.cw}}[[탐독]](貪毒){{.cw}}[[탐애]](貪愛){{.cw}}[[탐욕]](貪欲) 또는 [[탐착]](貪著, 貪着)이라고도 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83%90%EC%9A%95&rowno=1 貪欲(탐욕)]".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916&DTITLE=%B3g 貪]".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7921&DTITLE=%B3g%B1%FD 貪欲]". 2012년 10월 24일에 확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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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식]]과 구생(俱生)하는 [[혜 (마음작용)|혜]]는 능히 결탁(決度)하지 않기 때문이다.<sup style="color: blue">78)</sup> 이를테면 먼저 심려(審慮, 심사숙고의 뜻)하고 결탁하는 것을 일컬어 '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5식]]과 구생하는 [[혜 (마음작용)|혜]]는 이와 같은 공능이 없으니, [[무분별]][→ 불확정적인 인식을 말함, [[반야바라밀]]의 [[무분별지]]가 아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5식상응의 혜는] 비견(非見)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에 준하여 그 밖의 염오하거나 염오하지 않은 혜와, 아울러 그 밖의 온갖 법도 비견임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sup style="color: blue">79)</sup>
<br /><sup style="color: blue">78)</sup> [[자성분별]]만을 본질로 하는 [[전5식]]과 상응하는 [[선혜]](善慧)를 어떻게 [[세간의 정견]]에 포함시킬 수 있는가 하는 뜻의 물음. 여기서 '결탁(決度, saṃtīraṇa)'은 확인 판단의 뜻이다.
<br /><sup style="color: blue">79)</sup> [[유신견]] 등의 [[5견]] 이외 [[탐 (마음작용)|탐]] 등과 상응하는 [[혜 (마음작용)|혜]]나 [[육식|의식]]상응의 [[혜 (마음작용)|혜]]를 제외한 그 밖의 [[혜 (마음작용)|혜]], [[안근|안근]]을 제외한 [[오근과 육근#이근|이근]](耳根) 등의 모든 [[오근과 육근|근]]과 일체의 [[무부무기]]의 [[혜 (마음작용)|혜]], [[아라한|무학]]의 [[진지 (불교)|진지]](盡智)와 [[무생지]](無生智), 그리고 [[혜 (마음작용)|혜]] 이외 그 밖의 [[법계소섭법]](法界所攝法)은 [[심려]] [[결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견 (불교)|견]]'이 아니라는 뜻.(『현종론』 권제4, 한글대장경200, p. 83 참조)"}}
 
==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