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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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답]뛰어남[增上]이라는 뜻이 근의 뜻이다."}}
 
* '''염증상'''(染增上): [[염오|염]](染: 염오법, 유루, 불선과 유부무기)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는 뜻으로, [[탐 (마음작용)|탐]](貪) 등의 [[수면 (불교)|수면]](隨眠) 즉 [[근본번뇌]]가 [[불교 용어 목록/오#오수|낙]]{{.cw}}[[불교 용어 목록/오#오수|고]]{{.cw}}[[희 (5수)|희]]{{.cw}}[[불교 용어 목록/오#오수|우]]{{.cw}}[[불교 용어 목록/오#오수|사]]의 [[감각]]{{.cw}}[[느낌]] 또는 [[정서]]를 섭수(攝受)하여 이전보다 더 강화된다는 것을 말한다. 즉 [[근본번뇌]]를 더 심해지게 하고 나아가 [[불교 용어 목록/불#불신|불신]](不信){{.cw}}[[불교 용어 목록/ㅂ#분|분]](忿){{.cw}}[[해 (마음작용)|해]](害) 등의 [[수번뇌]]가 나타나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3c08 T29n1558_p0013c08 - T29n1558_p0013c13]. 5수근(五受根)과 8근(八根)의 증상|ps=<br>"樂等五受。信等八根。於染淨中如次增上。樂等五受染增上者。貪等隨眠所隨增故。信等八根淨增上者。諸清淨法隨生長故。有餘師說。樂等於淨亦為增上。如契經說。樂故心定。苦為信依。亦出離依喜及憂捨。毘婆沙師傳說如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3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14 114-115 / 1397]. 5수근(五受根)과 8근(八根)의 증상|ps=<br>"낙(樂) 등의 5수근(受根)과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은 염오함과 청정함에 대해 다음과 같은 증상력이 있다.<sup style="color: blue">6)</sup> 이를테면 낙 등의 다섯 가지가 염오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하는 것은, 그것에 의해 탐 등의 수면(隨眠)이 수증(隨增)하기 때문이다.<sup style="color: blue">7)</sup> 신(信) 등의 여덟 가지 근이 청정함에 대해 증상력이 있다고 함은, 온갖 청정법이 그것에 따라 증장하기 때문이다.
<br>그런데 유여사는 다음과 같이 설하기도 하였다. "낙 등은 청정함에 대해서도 역시 증상력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니, 계경에서 설한 바와 같다. 즉
<br>낙(樂)으로 인해 마음은 정(定)에 들게 되고<sup style="color: blue">8)</s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