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욕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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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생 분별 ===
 
불교의 [[불교의 우주론|우주론]]에 따르면, [[3계]]{{.cw}}[[6도]]의 모든 [[중생|유정]]은 태어나는 형태에 따라 그 유형을 [[축생도#출생 형태에 따른 분류|난생]](卵生){{.cw}}[[축생도#출생 형태에 따른 분류|태생]](胎生){{.cw}}[[축생도#출생 형태에 따른 분류|습생]](濕生){{.cw}}[[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化生)의 [[4생]](四生)으로 구분할 수 있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2%AC%EC%83%9D&rowno=1 四生(사생)]". 2013년 6월 19일에 확인|ps=<br />"四生(사생):
【범】 catasro-yonayaḥ 생물이 나는 형식의 네 가지. 태생(胎生)ㆍ난생(卵生)ㆍ습생(濕生)ㆍ화생(化生)."}}{{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448&DTITLE=%A5%7C%A5%CD 四生]". 2013년 6월 19일에 확인|ps=<br />"四生:
 (一)梵語 catasro-yonayah,巴利語 catasso yoniyo。指三界六道有情產生之四種類別。據俱舍論卷八載,即:(一)卵生(梵 andaja-yoni,巴同),由卵殼出生者,稱為卵生。如鵝、孔雀、雞、蛇、魚、蟻等。(二)胎生(梵 jarāyujā-yoni,巴 jalābu-ja),又作腹生。從母胎而出生者,稱為胎生。如人、象、馬、牛、豬、羊、驢等。(三)濕生(梵 Sajsvedajā-yoni,巴 sajseda-ja),又作因緣生、寒熱和合生。即由糞聚、注道、穢廁、腐肉、叢草等潤濕地之濕氣所產生者,稱為濕生。如飛蛾、蚊蚰、蠓蚋、麻生蟲等。(四)化生(梵 upapādukā-yoni,巴 opapātika),無所託而忽有,稱為化生。如諸天、地獄、中有之有情,皆由其過去之業力而化生。以上四生,以化生之眾生為最多。<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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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解釋:
<br />catvāro yonayaḥ.
<br />頁數: p 623"}}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구사론]]》 제11권에 따르면, [[6욕천]]의 [[천 (불교)|천중]]들은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으로 태어나는데, [[천 (불교)|남천]](男天)과 [[천 (불교)|여천]](女天)의 무릎 위[膝上]에서 홀연히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化生)한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loc=제1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60b11 T29n1558_p0060b11 - T29n1558_p0060b13]. 6욕천의 화생|ps=<br />"隨彼諸天男女膝上。有童男童女欻爾化生。即說為彼天所生男女。"}}{{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loc=제11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533 533 / 1397]. 6욕천의 화생|ps=<br />"그곳의 동남 동녀는 그러한 온갖 천들의 남·여 무릎 위에서 홀연히 화생(化生)하는데, 그들을 일러 온갖 천에게서 태어난 남·여라고 한다."}}
 
{{인용문4
|1=隨彼諸天男女膝上。有童男童女欻爾化生。即說為彼天所生男女。
|3=그곳[6욕천]의 동남 동녀는 그러한 온갖 [[천 (불교)|천]]들의 [[천 (불교)|남]]{{.cw}}[[천 (불교)|여]] 무릎 위[膝上]에서 홀연히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化生)하는데, 그들을 일러 온갖 [[천 (불교)|천]]에게서 태어난 [[천 (불교)|남]]{{.cw}}[[천 (불교)|여]]라고 한다.
|4=《구사론》 제11권.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60b11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533 한글본]}}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5권에 따르면, [[6욕천]]의 [[천 (불교)|천중]]들은 [[화생축생도#출생 형태에 따른 (4생)분류|화생]]으로 태어나는데, 《[[구사론]]》의 설명과는 달리, 어깨 위[肩上]나 품속[懷中]에서 홀연히 [[화생축생도#출생 형태에 따른 (4생)분류|화생]]한다.{{sfn|미륵 조, 현장 한역|T.1579|loc=제5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0n1579_p0300b09 T30n1579_p0300b09 - T30n1579_p0300b14]. 화생(化生)|ps=<br />"又一切欲界天眾無有處女胎藏。然四大王眾天於父母肩上或於懷中。如五歲小兒欻然化出。三十三天如六歲。時分天如七歲。知足天如八歲。樂化天如九歲。他化自在天如十歲。"}}{{sfn|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K.614, T.1579|loc=제5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09&startNum=136 136-137 / 829]. 화생(化生)|ps=<br />"또한 일체의 욕계의 천들[天衆]은 여자의 태장(胎藏)<sup style="color: blue">36)</sup>에 처(處)하는 일이 없으나, 4대왕중천(大王衆天)은 부모의 어깨 위나 혹은 품속에서 5세의 소아(小兒)와 같은 (크기로) 홀연히[欻然] 화출(化出)<sup style="color: blue">37)</sup>하며, 삼십삼천(三十三天)은 6세와 같은 (크기로), 시분천(時分天)은 7세와 같은 (크기로), 지족천(知足天)은 8세와 같은 (크기로), 락화천(樂化天)은 9세와 같은 (크기로),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은 10세와 같은 (크기로 화출(化出)한다).
<br /><sup style="color: blue">36)</sup> 여자의 자궁을 의미한다.
<br /><sup style="color: blue">37)</sup> 화생(化生)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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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유가사지론》 제5권.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30n1579_p0300b09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09&startNum=136 한글본]}}
 
한편, 《[[구사론]]》 제8권 등에 따르면, [[3계]]{{.cw}}[[6도]] 가운데, [[나락가]] 즉 '[[불교의 지옥|지옥]]에 태어나는 모든 [[중생|유정]]', [[천 (불교)|천]](天) 즉 '온갖 [[천 (불교)|하늘]]에 모든 [[중생|유정]]', [[중유 (4유)|중유]](中有)에 태어나는 모든 [[중생|유정]], 그리고 [[겁초]](劫初)에 태어나는 [[인간도|인간]]{{.cw}}[[축생]]{{.cw}}[[아귀]]를 비롯한 일부의 [[인간도|인간]]{{.cw}}[[축생]]{{.cw}}[[아귀]]들이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99%94%EC%83%9D&rowno=2 化生(화생)]". 2013년 6월 19일에 확인|ps=<br />"化生(화생):
<br />[1] 4생의 하나. 자체가 없으며, 의탁한 데 없이 홀연히 생겨남. 천상ㆍ지옥에 나거나 겁초(劫初)에 나는 사람들.
<br />[2] ↔태생(胎生). 극락에 왕생하는데 태생과 화생의 2종이 있다. 부처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은 9품의 행업에 따라서 아미타불의 정토에 있는 칠보연화속에 나서, 지혜와 광명과 몸이 모두 보살과 같이 되는 것."}}{{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6037&DTITLE=%A4%C6%A5%CD 化生]". 2013년 6월 19일에 확인|ps=<br />"化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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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4
|1=云何化生。謂有情類生無所託是名化生。如那落迦天中有等。具根無缺支分頓生。無而欻有故名為化。
|3=무엇을 일컬어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이라고 하는 것인가?
<br />이를테면 어떤 곳(즉 앞에서 언급한 알{{.cw}}태{{.cw}}습기 등)에도 의탁한 바없이 생겨나는 [[중생|유정]]류를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이라 이름하니, 예컨대 [[나락가]]나 [[천 (불교)|천]](天), [[중유 (4유)|중유]] 등과 같은 것이다. 즉 [[감관]]을 모두 갖추어 결함이 없으면서 수족이나 마디마디[支分]가 단박에 생겨나니, 없는 듯하다가 홀연히 있기 때문에 [[화생축생도#출생 (4생)형태에 따른 분류|화생]]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4=《구사론》 제8권.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44a01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388 한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