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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내부참서관에 임명되고 [[주임관]]4등(奏任官四等)에 서임되었다.<ref>"서임급사령", 황성신문 1906년 10월 05일자 01면</ref> 그 해 그는 [[엄준원]]의 딸이자 [[순헌황귀비|엄비]]의 조카인 [[엄채덕]](嚴彩德)과 결혼했다. 그는 [[조선]] 거리의 비위생적인 점을 문제점으로 제기, 방역과 소독 활동, 도로 포장 등의 활동을 건의하여 성사시켰다.
 
[[1906년]](광무 9년) [[8월]]에는 내장원경 [[이명직 (문신)|이명직]] 대감의 후원으로 [[고종]]황제의 내탕금으로 [[경성]]에서 보건, 위생을 홍보하는 위생환등회를 개최하였다. 그는 일본인, 독일인, 영국인 의사들을 초청하여 [[경성부]]의 동대문과 종로 일대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참석자에게 [[구충제]]를 나눠주었다. 그는 행사가 있기 전 일본에서 인쇄한 유인물을 배포하거나 벽보로 붙여 홍보하였다.
 
{{인용문|내부 위생과장 민원식 씨가 국내인민들의 위생관계를 홍보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동대문내 광무대에서 위생환등회를 실행하기로 했다.<ref name="simins">김수남, 《한국영화의 쟁점과 사유》(문예마당, 1997) 352페이지</ref>|[[황성신문]], 1906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