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발전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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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운전 문제 ==
<p>고리1호기는 [[2007년]] [[6월_9일]] 30년인 설계수명을 다하여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IAEA 검증과 지역사회 합의 등을 거쳐 상업운전을 10년 연장하기로 하였다<ref>[http://www.segye.com/Articles/NEWS/WHOLECOUNTRY/Article.asp?aid=20071221002359&subctg1=01&subctg2= 고리1호기 10년 연장 합의]</ref>. 주민들과 합의 후 상업운전 연장을 했다고 하지만 정작 지역사회에서는 상업운전 연장에 대해 반발하는 목소리가 높다. 고리원전의 계속운전은 여러가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사고|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이후 MBC 《PD수첩》이 고리원전의 안전 실태에 대해서 취재한 결과 계속운전의 가장 큰 근거가 됐던 안전검사 결과 보고서에서 수학적인 수치를 드러낸 정확한 데이터가 없었으며, 추상적인 표현들밖에 없어 이를 검토한 원자력 전문가가 "이 보고서로는 안전한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전성에 대한 주요한 지적들은 지진 발생시 7미터 이상의 지진해일에 원전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이며, 노후화된 문제로 인해 지진에도 취약하다는 것이다. 고리원전이 건설되던 1970년대 당시 원전부근에 지진단층이 발견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지진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2년 3월 31일의 탈핵에너지교수 모임 긴급 토론에서, [[서울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국장은 고리1호기의 천이온도가 126.66도(2005년 6월 기준)에 달하는 높은 수치로, 이는 긴급한 사태가 발생할 시에 원자로 균열을 이유로 긴급냉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고리1호기를 당장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ref>{{뉴스 인용 |url =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2/04/02/0701000000AKR20120402091100051.HTML?template=5566|제목 = "고리1호기 긴급냉각 불가, 이미 수명 다해"|출판사 = 연합뉴스|날짜 = 2012-04-02|확인일자 = 2012-04-02}}</ref> 2012년 고리 1호기의 압력용기에 관련하여 국내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가 2주간 독립적인 검토 작업 결과 고리 1호기가 폐로되는 2017년기준 천이온도가 127도로 허용기준치인 149도 이하로 만족함을 확인 했으므로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양이원영 국장의 주장은 옳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ref>{{뉴스 인용 |url = http://opinionx.khan.kr/6206|제목 = "[기고]고리1호기 압력용기는 튼튼하다|출판사 = 경향신문 온라인 컬럼|날짜 = 2014-08-10|확인일자 = 2015-12-29}}</ref>
</p><p>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과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등 환경운동 시민단체에서는 [[2012년]] 4월 고리원전 폐쇄운동을 위한 탈핵 버스 행사를 열었다.<ref>{{뉴스 인용|제목 = ‘탈핵버스 1박2일’ 이번엔 부산행|날짜 = 2012-4-24|출판사 = 한겨레|저자 = 김광수 기자|확인일자 = 2012-4-28}}</re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