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트 왕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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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1년 4월 [[티무르]]는 군대를 이끌고 도성 앞에 나타났다. 도시민들은 이미 카르트 주군에 대한 충성 따위는 잊고 전투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들은 [[티무르]]가 살려주기로 한 약속만 믿고 있었다. 이윽고 도시는 무너졌고 방어 시설들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울라마]]와 학자들은 [[티무르 왕조]]의 땅으로 이주했다. 막대한 공물이 바쳐졌고 기야스와 그의 아들은 [[사마르칸트]]로 압송되었다.
 
기야스는 [[티무르]]의 신하가 되었으나 1383년 [[헤라트]]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기야스는 [[티무르]]의 아들 [[미란 샤]]에게 진압되고 그와 그의 가족들은 처형되었다. 같은 해 일어난 또다른 반란도 [[미란 샤]]가 진압했다. 이 피바람 속에서 살아 남은 카르트 왕조의 인사들마저 [[미란 샤]]가 베푼 연회에서 살해당했다. 이렇게 해서 카르트 왕조는 [[티무르]]가 감행한 [[페르시아]] 원정의 첫 희생양이 되었다.
 
==카르트 왕조의 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