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마태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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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성 보존, 종교적 중립성(표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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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어]]: מתי
* [[고대 그리스어]]: Ματθαῖος
* [[한국어]] 음역: 맛타이오스맛타이
* [[가톨릭]]: 마태오
* [[개역한글판|개역성경]]: 마태<br />
<br />
 
'''맛타이오스맛타이'''는 [[사도]],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전통적으로 [[기독교]]에서는 [[맛타이오스의맛타이의 기쁜 소식]]를 쓴 저자로 인식되고 있다. [[기독교]]의 [[성인 (종교)|성인]]. [[로마 가톨릭]]에서 지정한 축일은 [[9월 21일]]이며, [[동방 정교회]]에서 지정한 축일은 [[11월 16일]]이다. [[성공회]]에서도 [[종교개혁]]이전의 신앙전통을 존중하여, 맛타이오스를마태오를 수호성인으로 기념한다. 상징물은 책·도끼창·날개 달린 사람이며, 은행가·회계원·세금 징수원·부기원·금전출납원의 수호 성인이다. 흔히 어린 [[천사]]를 옆에 두고 복음서를 저술하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 행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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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심 ===
맛타이오스는맛타이는 [[갈릴리]] 태생으로, [[마르코 복음서]](마가복음서)2장 14절, [[루카 복음서]](누가복음서) 5장 27절의 두 군데서 그를 레위(Levi)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의 성명은 ‘레위 맛타이오스’일맛타이’일 것으로 추측된다. [[레위 지파]]의 후손인 알패오의 아들([[마르코 복음서|마르코]] 2,14)로서, 처음에는 가파르나움에서 [[로마 제국]]을 위해 같은 [[유대인]]들로부터 세금을 걷는 [[세리]]로 일하였다. 재물에 대한 욕심이 특별히 강했던 그는 선민으로서의 긍지를 갖기보다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현실주의자이기도 했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녀외 죄인과 같이 천대받는 부류였던 세리가 되어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걷어들여 모으기에 급급했던 맛타이오스는맛타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어 인생이 바뀌게 되었다. [[복음주의]] 신학자 [[김회권]] 교수(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는 《[[청년설교]]》(복있는 사람)에서 [[맛타이오스맛타이]]의 회심을 진정한 만족을 주시는 분과의 만남으로 그린다. 이전까지 그가 믿던 가치관이 예수를 만나게 되면서 재물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사람에서 예수께서 전하시는 [[하느님나라]] [[복음]]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변화되자 세상의 재물에 쏟았던 그의 마음은 예수에게로 전이되었다. 로마의 하수인으로 일하면서 불의하게 모은 재물로 큰 잔치를 벌여 자신의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구원을 증거하며 예수를 소개하는 전도를 하였다. 이에 대해 작가 김동리는 사반의 십자가에서 맛타이오스가맛타이가 예수와 이야기하면서 위로받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예수와 사회적 소외자들과의 연대를 읽었다.
 
=== 사도 ===
또한 예수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같이 생활하면서 [[사도]]로서의 훈련을 쌓아갔다. 그러나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를 버리고 도망치는 한계를 드러냈다. 나중에 마태오는 부활한 예수를 만나고 오순절 날 [[성령]]의 [[세례]]를 받은 후에야 비로소 사도로서의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다.
 
전승에 따르면 맛타이오스는맛타이는 [[유대]]를 순회하며 전도하다가 동방으로 갔으며, 로마 순교록에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전승에 의하면 [[이란|페르시아]] 지역에서 순교했다고도 한다. 그의 유해는 처음에 [[에티오피아]]로부터 페스툼으로, 다시 10세기에 [[이탈리아]]의 살레르노로 옮겨졌다.
 
== 마태오복음서 저술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