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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역'''(西域)은 전한때 한족들이 옥문관(돈황)과 양관 밖의 자신들의 경계를 벗어난 서쪽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전한 무제때의 장건의 서역 사행 이후에 생겨난 말로 이 지역은 월지, 오손, 대완, 강거, 안식, 조지, 대하 등의 나라들을 포함하는 지역을 일컫는 말로 본래에는 서북국이라고도 칭하였다.
 
후한의 반고는 한서의 서역전에서 서역의 나라들을 둘로 나누었는데, 거국(居國)과 행국(行國)으로 나누었다. 행국은 오아시스의 정주하는 민족이 사는 나라로서 성곽이 있기 때문에 성곽국이라고도 불렀다. 거국에는 [[누란]], [[대완]], [[고사]], [[대하]], [[안식]], [[조지 (서역)|조지]] 등이 있었다. 행국은 유목을 생업으로하는 유목민으로 [[오손]], [[강거]], [[엄채]], [[대월지]] 등의 나라들이 이에 속한다.
 
한족은 서역의 사람들을 만이(蠻夷)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