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고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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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고, 둘째 아들 [[고인후]](高因厚)와 함께 금산(錦山)에서 순국(殉國)하였다. 첫째 아들 [[고종후]]는 ‘복수의병장’이 되어 진주성 전투에 참가하여 성이 함락되자 김천일(金千鎰), 최경회(崔慶會) 등과 함께 순절(殉節) 하였는데, 이들 3인을 ‘진주 3장사’라 하였다. 차녀 노씨부인도 정유재란 때 순절(殉節)하니 슬하의 두 아들과 딸이 난(難)을 당하여 목숨을 바쳤다. 이들 일가의 충효(忠孝)ㆍ절의(節義)ㆍ의열(義烈)은 높이 살만하였다.
선조는 이들 일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광주에 사당을 짓게하여 [[포충사]](褒忠祠)로 사액하고 [[고경명]]에게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하고 시호를 충렬(忠烈), [[고종후]]에게 승정원 도승지(承政院都承旨)
[[고부립]](髙傅立)은 고종후(髙從厚) 아들로 정묘호란때 의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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