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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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째 줄:
====동양의 현====
동양에서는 명주실을 꼬아서 만든 현을 쓰거나 장선(gut)줄, 철사줄 등등 다양한 형태의 현들이 쓰였다. 이와 같은 현들이 쓰이는 악기들은 다음과 같다.
*'''가야금''' 한국의 대표적인 악기중 하나로, 오동나무 공명판에 12줄을 명주실을 꼬아서 세로로 매고 안쪽으로 음악 조절하며 손가락으로 뜯어 연주한다.<ref>[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인류의 문화유산 악기로의 여행, 음악세계, 2010, 7면]</ref>
*'''티모르''' 티모르섬 East Musadengara 지역의 악기로, 원통형 지터에 소리를 모으기 위해 코코넛 잎으로 악기를 둘러싸고 있으며, 손으로 철사 현을 퉁겨서 연주한다. <ref>[세계민속악기박물관Ibid., 인류의 문화유산 악기로의 여행, 음악세계, 2010,28면]</ref>
*'''단니''' 단코 혹은 단니는 수직으로 세워 두 줄 사이를 활로 연주하는 현악기이다. 오늘날에는 금속 줄을 선호하기는 하나, 예전에는 명주실로 줄을 만들었다.<ref>[Ibid., 40면]</ref>
*'''사웅가욱''' 버마하프라고 불리는 사웅은 오랜 역사를 아진 아시아의 대표적인 하프로, 지금도 명주실 현을 사용한다.<ref>[Ibid., 41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