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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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자가 표면을 떠나 수증기가 되는 것은 기화라고 한다. 물 분자가 수증기로 될 때에, [[열]]을 가지고 떠나게 되는데, 이러한 열 작용을 [[기화 냉각]]이라고 한다. 이렇게 수증기가 된 물 분자가 다시 표면으로 돌아오는 비율은 공기중의 수증기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만약, 순수하게 기화만 일어난다면, 액체는 수분을 잃어감에 따라 냉각되게 된다.
 
기화 냉각은 대기의 상태에 따라 제약을 받는다. 공기 중의 수증기의 양은 [[습도]]라고 한다. 습도의 측정은 [[습도계]]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습도의 측정은 크게 두 가지 기준이 존재하며, [[절대습도]]와 [[상대습도]]이다. 대기와 물 표면 온도는 포화수증기압을 결정하며, 상대습도로 100%는 공기중의 수증기압이 포화수증기압과 같을 때를 나타낸다.
 
액체에서 기체로 되는 과정 외에도 승화라는 다른 기화 형태가 존재한다. 승화는 고체에서 액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되는 현상이다. 동일한 원리로, 얼음이 주변에 비해 높은 온도를 가질때, 승화가 자주 발생한다. 눈이나 얼음이 녹기에는 추운 겨울에도, 서서히 사라져 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승화에 의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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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화 ===
[[파일:수증기 (2).jpg|썸네일|수증기|오른쪽]]
수증기는 자신의 온도보다 차가운 액체의 표면 위에 닿았거나, 혹은 포화 수증기압이 초과되었을 경우에 액화된다. 수증기 분자는 열을 지니고 있으며, 수증기가 액체 표면에 액화할 경우, 표면은 가열된다. 반면, 공기 중의 온도는 약간 감소하게 된다. [[대기]]에서, 액화는 [[구름]], [[안개]],등을 만들어낸다. [[이슬점]]이란 수증기가 응결하여 이슬이 생길 정도의 차가운 온도를 나타낸다.
 
또한, 표면의 온도가 대기의 이슬점 이하일 경우, 순수한 액화가 발생한다. 기체가 바로 고체가 되는 승화 역시 발생한다. [[서리]]나 [[눈 (날씨)|눈]]은 승화의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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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더 및 위성 영상 ===
[[파일:Atmospheric Water Vapor Mean.2005.030.jpg|thumb|[[MODIS]]/[[Terra]] 지구 평균 대기 수증기]]
물 분자는 [[극초단파]](microwave) 및 [[라디오파]]를 흡수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대기중의 수분은 [[레이더]] 신호를 감소시킨다. 게다가 대기 수분은 전파를 반사시키거나 굴절시키며 그 정도는 수분이 액체냐 고체 상태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레이더 신호는 [[대기권]]에서 나아감[[[{{{{{{〈〈††〉〉}}}}}}]]]에 따라 서서히 약해진다. 다른 주파수의 신호는 서로 다른 비율로 감소하며, 그러므로 어떠한 파장에 대해 투명한 공기 구성은 다른 파장에 대해서는 불투명하기도 하다. 방송 및 통신에 사용되는 라디오파 역시 이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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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개 형성 ===
수증기는 대기 중의 [[번개]] 생성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구름]]은 [[지구 대기권]]에 존재하는 [[정전하]]를 생성한다. 하지만, 구름이 얼마나 많은 전하를 지니고 있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전기 용량]]은 수증기의 양에 정비례한다.
 
수증기의 양은 공기 중의 [[유전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습도가 낮을 때에는 방전이 쉽고 빠르게 일어난다. 하지만 습도가 높을 때에는 방전이 덜 일어난다. 전기 용량 및 유전율은 엄청난 양의 전력을 지니는 번개를 형성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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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고리 ==
{{Commonscat위키공용분류|Water vapor}}
* {{언어고리|en}} [http://www.nsdl.arm.gov/Library/glossary.shtml#water_vapor 미국과학전자도서관 - 수증기]
* {{언어고리|en}} [http://avc.comm.nsdlib.org/cgi-bin/wiki_grade_interface.pl?Measuring_Water_Vapor 수증기 측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