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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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건설은 [[경원선]] [[안변역]]을 기점으로 동해안을 남하하여 포항에 이르는 478 km 구간을 신설하는 북부선, [[조선철도]]가 운영하는 협궤선인 경동선을 인수하여 표준궤로 개량하는 [[동해중부선 (일제 강점기)|중부선]], [[경부선]] [[부산진역]]에서 울산에 이르는 73 km 구간을 신설하는 남부선으로 나누어 추진되었다. [[1927년]] 일본의회를 통과하고 남부선은 [[1930년]] [[7월 10일]] 부산진~해운대 구간부터 착공하였다. [[1933년]]에 일어난 대호우로 공정이 지연되었고, [[1934년]] [[7월 15일]] 부산진~해운대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1934년]] [[12월 16일]]에 해운대~좌천, [[1935년]] [[12월 16일]] 좌천~울산구간이 개통하여 남부선 부산진~울산 전구간이 개통하였다.
 
중부선은동해중부선은 [[1928년]] [[7월 1일]] [[협궤]] 노선이었던 [[동해중부선 (일제 강점기)|경동선]]을 인수하여, [[1935년]] 6월에 개궤 공사에 착수하여 [[1936년]] [[12월 1일]]에 울산~경주 구간을 표준궤로 개량 개통하고, 이어 경주~포항 구간도 표준궤로 개량되었다. [[1940년]] 4월에 학산~흥해 구간과 삼척에서 근대면 일대 구간이 우선 착공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하고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공사는 중단되고중단되었고, 동해선은 안변~양양 구간의 [[동해북부선]]과 부산진~포항 구간의 동해남부선으로 분단되었다.
 
[[1987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울산시]]의 팽창으로 인해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이설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7년]] [[11월 20일]] 착공하여착공, [[1992년]] [[8월 20일]] 완공되었다. 초기에는초기에 [[태화강역|울산역(현 태화강역)]]을 울산시 중구 학성동<ref>현 [[이마트]] 학성점 인근</ref>에서 효문동으로 이전하고 [[야음역]]을 삼산동으로 이전하여 화물전용역으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삼산동 일대의 개발이 계획되면서 삼산동에 울산역([[태화강역]])을 건설하여 여객·화물 겸용역으로 사용하고, 효문동에 건설된 역은 [[효문역]]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부산광역시|부산직할시]]가 팽창하면서 [[광역철도]] 구상이 등장하였다. [[1990년]] 부산교통공단(현 [[부산교통공사]])에서 내놓은 [[부산광역시|부산직할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3종류의 광역 철도망이광역철도망이 있는데, 각각 현재의 동해남부선, 좌천-물금-김해-녹산간의녹산간 외곽순환선, 사상에서 김해, 창원, 마산, 진해를 경유하여 녹산까지 이어지는 서부경남선이다.<ref>{{저널 인용|제목=부산시사 제3권 제7절|저자=부산광역시|날짜=1991년 3월}}</ref> 외곽순환선은 이후 자료가 없고, 서부경남선은 현재 [[경전선]] 복선전철, [[복선 (철도)|복선부산신항선]] 전철화 및 신선 건설의 일부로 [[2010년]] [[11월 30일]]에 개통하였다. 동해남부선의 [[복선 (철도)|복선]] 전철화 공사는 [[1993년]] 착공하였다.<ref name="2008joins">{{뉴스 인용|제목=포항~삼척 166㎞ 철도 오늘 첫 삽|작성자=중앙일보|url=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080773|날짜=2008-03-20|확인일자=2009-04-02}}</ref>
 
[[2010년]]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기존 울산역(현 [[태화강역]])과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가칭 신울산역)의 명칭을 맞바꾸면서, 기존 [[삼산동 (울산)|삼산동]] 소재 동해남부선 울산역은 [[태화강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2016년 4월 29일 [[부전역]] ~ [[일광역]] 구간이 이설되면서 [[동해선]] 본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