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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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eter Bruegel d. Ä. 035-2.jpg|thumb|수도사의 돈주머니를 훔지는 도둑, 1568년 나폴리의 그림]]
'''도둑'''은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거나 빼앗는 사람이다.<ref>국립국어원, 표준국어사전</ref>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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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제국]]의 [[12표법]]: 방화범, 절도범, 타인의 경작지에 무단으로 침입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ref>장라이용, 같은 책, 101쪽</ref>
* [[한 고조]]의 약법삼장에도 절도죄를 처벌하겠다는 구절이 나온다.<ref>풍국초, 이원길 역, 중국 상하오천년사 1(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신원문화사, 2007, 196쪽</ref>
* [[성경]]남의 것을 훔치거나 강탈하는 자. 도둑에 대한 율법 규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출 22:1-4). ① 소나 양 등 가축을 훔쳐 팔았을 경우에는 4-5배로 배상해야 했다. ② 가축을 훔쳤으나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 발각되었을 경우에는 2배로 배상해야 했다. ③ 배상 능력이 없을 경우 노예가 되어 노동력으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④ 야간에 집에 들어온 도둑을 잡다 실수로 살해하는 경우는 정당 방위로 용납되었다. 하지만 대낮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이는 과잉 대응으로 간주되어 살인죄가 적용되었다.
한편, 도둑질은 단순히 남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 뿐만 아니라 정당한 노력 없이 남의 것을 취하는 일체 행위를 포함한다(고전 6:10). 신약에서는 주의 재림의 은밀함을 ‘도둑이 오는 것’에 비유하고 있다(마 24:43; 눅 12:39; 살전 5:2, 4; 벧후 3:10; 계 3:3). 개역한글판에서는 ‘도적’(창 31:39)으로도 번역된다.<ref>네이버 지식백과(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생명의말씀사)</ref>
 
고대 사회 이후 절도죄는 중요한 사회 [[범죄]]로 취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