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나 전투 (1512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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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 전사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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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과정==
[[1511년]] 11월 교황은 프랑스에 대항하기 위해 [[신성동맹]](神聖同盟)을 발족했다. 신성동맹에는 프랑스와 패권을 다투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왕을 자리에 앉친 스페인과 베네치아, 영국, 스위스가 참가했다. 물론 다들 이탈리아에 대한 이권때문에 참가한 것이지만 병력이 없었던 교황은 이들을 뒤에서 조종하려고 했다. 그것을 안 루이 12세는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군대의 지휘관으로 약관 21세의 용장 [[느무르 공작 가스통 드 푸아|가스통 드 푸아]]을 임명했다. 가스통 드 푸아는 루이 12세의 조카이면서 스페인왕과는 의형제사이였는데, 당시 용맹스런 지휘로 매우 널리 알려진 장군이었다.
 
1511년 5월 13일 프랑스군은 [[볼로냐]]를 함락시킨 뒤 아군의 거점중 하나인 [[페라라]]로 향했다. 이에 대해 교황군은 레이몬드 카르도나 지휘하의 스페인군과 합류해 볼로냐로 진격했다. 거기에 교황을 이용하여 프랑스세력을 몰아내려는 책략을 꾸미던 베네치아가 반교황측의 거점중 하나인 브레시아을 공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