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추모 운동"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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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성의 권익 확대가 남성의 권익 축소로 이어진다며 여권 신장에 반대하고 국방의 의무를 남성들만 부담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던 [[일베저장소]]에는 "탈을 쓰고 추모 현장 갈 것"이라고 예고한 글이 게시된 가운데 5월 20일 강남역 10번 출구에 [[분홍색]] [[코끼리]] [[탈]]을 쓴 남성 김 모가 “육식동물이 나쁜 게 아니라 범죄를 저지르는 동물이 나쁜 겁니다… 선입견 없는, 편견 없는 주토피아 대한민국. 현재 세계 치안 1위지만 더 안전한 대한민국 남·여 함께 만들어요”라는 내용의 [[화이트보드]]를 들고 서 있었다. 이를 본 일부 여성 추모객이 “일베 회원이 아니라면 당당하게 탈을 벗어봐라”라고 하면서 ”추모 공간에 코끼리 탈을 쓰고 온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비난하던 이들 중 일부가 김 모의 탈을 벗기려고 하거나 밀치는 등 폭행을 가하여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출동해 탈을 벗기려고 했던 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면서 물리적 충돌 상황을 종료시켰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21500056 강남역 추모 현장에 ‘핑크 코끼리’ 등장…정체는 일베?]</ref><ref>[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35122&code=61121211&sid1=soc 강남역 살인사건 현장에 나타난 핑크코끼리 '논란']</ref><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523500078 경찰, 강남역 추모 현장 ‘핑크 코끼리 폭행 사건’ 강력팀 배당]</ref>
 
[[File:A memorial space for the victim of the Gangnam Station Homicide 2.jpg|thumb|left|서울시민청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공간]]
5월 21일 오후에는 수백 명의 추모객이 참여하여 강남역과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오가는 추모 행진이 열렸으며, 행사에는 [[일베저장소]] 회원 등이 나타나 추모객들과 언쟁과 몸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한 여중생은“남혐·여혐 싫다, 서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서 있자 다른 여성이 여중생의 피켓을 빼앗아 집어던지고 여중생의 가슴을 밀치기도 했다. 이러한 충돌을 우려하여 경찰 수십 명이 현장에 배치되었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w.aspx?CNTN_CD=A0002211451 "23살 여자인 나도 죽일건가요?" 21일 오후 5시 강남역 10번 출구 주변은 뜨거웠다]</ref>
 
[[File:A memorial space for the victim of the Gangnam Station Homicide 2.jpg|thumb|left|서울시민청에 마련된 피해자 추모 공간]]
[[박원순]] 서울시장은 5월 19일 강남역 10번 출구를 방문해 "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기억의 공간을 만들어 보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혀 강남역 주변과 전국 각지에 설치된 추모 쪽지를 보존하기 위해서 여성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모인 사람들이 경찰의 협조 아래 5월 23일 자정부터 6시 까지 강남역 10번출구 주변을 뒤덮고 있는 포스트잇(접착식 메모지)들을 자발적으로 모두 떼어내 철거하고 스티로폼 판넬에 옮겨붙이고 서초구청에서 일시 보관한 뒤 서울시 측과 논의해 추모공간이 마련되면 그곳에서 보존할 예정이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23/0200000000AKR20160523024100004.HTML?input=1195m 강남역 10번출구 추모쪽지 보존 위해 자발적 철거]</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