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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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_설명=독일어를 쓰는 나라들
}}
'''독일어'''(獨逸語, {{lang|de|deutsche Sprache, Deutsch}})는 [[게르만어파]] [[서게르만어군]]에 속하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언어]]로 [[세계어|세계의 주요언어]] 중 하나로 여겨진다.<ref>George Weber: “Top Languages: The World's 10 Most Influential Languages” in Language Today (Vol. 2, Dec 1997)</ref>
 
독일어는 학술어로서 그 중요성이 크며 세계 출판업계에서 [[영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다. [[모국어]]로서의 사용자수는 약 1억 2천만 여명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며, [[유럽 연합]]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국어]]로 사용하는 언어이다. 전 세계에서 [[제2언어]]로 배우는 사용자의 수가 [[영어]], [[스페인어]], 그리고 [[프랑스어]] 다음으로 많다.
 
[[유럽연합]]의 공용어이자 공식실무언어인 독일어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벨기에]]의 공용어이자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공인지역어 중의 하나이며 또한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에서의 공인 지역복수공용어이다. 이외에== 프랑스의계통 [[알자스]]와 [[로렌]], [[헝가리]], [[체코]] 등 서부와 중부 및 동부유럽과 유럽 외 지역의 소수민족 사용어이기도 하다.==
 
== 계통 ==
독일어는 서게르만어계의 언어이며, [[인도유럽어족]] 계통의 일부이다.
 
== 공용어 사용 현황 ==
[[파일:German-Language-Flag.svg|thumb|250px|독일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어는 [[유럽 연합]]에서 모국어로서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로 [[유럽 연합]]의 공용어이자 공식 실무 언어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의 국어이며, [[스위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루마니아]]에서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서부 [[나미비아]]에서도 공인어로 독일어를 채택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쥐트티롤(남티롤) 지방, [[헝가리]], [[슬로베니아]]에도 공식 지방 공용 언어로 다수의 모국어로서의 독일어 사용자가 있다. 이밖에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들의 국민들, 특히 중장년층은 제2외국어로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미국은 독일에서 이주한 사람들의 후손이 약 500만 명 정도로 영어와 혼합한 특수한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다.
19세기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남아메리카로 이주했던 사람들의 후손이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브라질]](특히 [[히우그란지두술 주]], [[산타카타리나 주]], [[파라나파라나나라는 주 (브라질)|파라나 주]], [[이스피리투산투 주]])에 소수의 독일어 사용자가 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소련]] 당국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독일인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도 소수의 독일어 사용자가 있다줄어들었다.
 
반대로 [[벨기에]]의 경우 독일의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 결과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독일 라인 지방의 일부]]를 할양받으면서 독일어가 공용어로 추가 지정되었다. [[루마니아]]의 경우는 표준 문자에 3개의 [[1990년움라우트]]까지, 한동안 사용이''ä'', 금지되었지만''ö'' 사회주의그리고 체제의''ü'', 붕괴로 사용이"ss"를 합법화되었으며,나타내는 최근에는특수한 지방문자인 [[에스체트|ß(에스체트)]]가 언어로추가되어 지정되었다있다.
19세기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서 남아메리카로 이주했던 사람들의 후손이 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브라질]](특히 [[히우그란지두술 주]], [[산타카타리나 주]], [[파라나 주 (브라질)|파라나 주]], [[이스피리투산투 주]])에 소수의 독일어 사용자가 있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소련]] 당국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독일인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도 소수의 독일어 사용자가 있다.
 
독일은 1871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통일을 이룬 뒤에 [[독일 제국]]의 황제로 즉위한 [[빌헬름 1세]]의 팽창 정책으로 인해 뒤늦게 다수의 [[식민지]]를 개척했다. 이리하여 독일어는 [[카메룬]], [[부룬디]], [[나미비아]], [[탄자니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국가와 [[파푸아뉴기니]],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사모아]], [[팔라우]] 등 [[오세아니아]] 국가,독일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결과, 모든 해외 식민지를 잃으면서 짧은 점령 기간 탓에 독일어를 쓰는 나라는 줄어들었다.
 
반대로 [[벨기에]]의 경우 독일의 제1차 세계 대전의 패전 결과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독일 라인 지방의 일부]]를 할양받으면서 독일어가 공용어로 추가 지정되었다. [[루마니아]]의 경우는 [[1990년]]까지 한동안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로 사용이 합법화되었으며, 최근에는 지방 언어로 지정되었다.
 
== 문자 체제 ==
{{참고|ß|대문자 ß}}
독일어는 [[로마 문자]]를 사용한다. 영어에서 쓰는 26개의 표준 문자에 3개의 [[움라우트]], 즉 ''ä'', ''ö'' 그리고 ''ü'', 또 "ss"를 나타내는 특수한 문자인 [[에스체트|ß(에스체트)]]가 추가되어 있다.
 
독일어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프락투어]]와 [[슈바바허]] 등의 [[흑자체]](블랙레터)로 인쇄되고 [[쥐테를린]]이라는 독특한 글씨체로 씌었는데 훈련 없이는 이들을 읽기 힘들다. 오늘날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세리프체]]와 [[산세리프|산세리프체]]가 사용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에스체트의 표기 문제로 1996년 [[독일어 정서법]] 개정 당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독일 이외 즉 오스트리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에서는 에스체트를 공문서나 웹사이트에서 모두 "ss"로 표기하여 불편함을 없애 두었다. 이들 나라에서 독일어 출판물이 나올 때는 독일어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에스체트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알파벳과 발음 설명 ==
 
{|
| valign="t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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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 a ||! ax
|-
! b
| be || b, p<ref group="발음" name="phono2"/><ref group="발음" name="phono3">뒤에 모음이 올 때의 발음</ref>
|-
! c
| ce || c
|-
! d
| de || d, t<ref group="발음" name="phono2"/><ref group="발음" name="phono3"/>
|-
! e
| e || e
|-
! f
| ef(f) || f
|-
! g
| ge || g
|-
! h
| ha || h, 묵음<ref group="발음">앞에 모음이 올 때의 발음</ref>
|-
! i
| i || i
|-
! j
| jot || j
|-
! k
| ka || k
|-
! l
| el || l
|-
! m
| em || m
|-
! n
| en || n
|-
! o
| o || o
|}
| valign="top" |
{| class="toccolours"
|- style="background:#ccf"
! 문자 || 명칭 || 발음
|-
! p
| pe || p
|-
! q
| qu || 반드시 뒤에 u가 함께 쓰임<ref group="발음">이중자모음 참조</ref>
|-
! r
| er || r
|-
! s
| es(s) || z, s<ref group="발음" name="phono2">단어 끝에 올 때의 발음</ref>
|-
! t
| te || t
|-
! u
| u || u
|-
! v
| vau || f, v(외국어)
|-
! w
| we || v
|-
! x
| ix || 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