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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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는 땅에 파묻힌 채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쉽게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뢰가 폭발하여 피해를 입게 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지뢰 발견과 처리에 지뢰 탐지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어도 전쟁 동안에 파묻힌 지뢰는 계속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1996년]] [[유엔]]과 [[국제 적십자 위원회]]는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약 1억 1천만 개의 지뢰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뢰는 적군을 저지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으나, 지뢰를 밟는 사람 또는 차량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민간인인지, 군인인지를 알아낼 수 없기 때문에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되어 지뢰는 사용하지 말자는 대인지뢰 반대 운동이 확산되었고 마침내 [[제네바]]에서 [[비인도적 무기금지 및 제한조약]] 회의를 하여 23개의 나라에 지뢰를 사용하지 말자는 결의를 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수의 지뢰가 쓰이고 있으며 [[한반도]]에서도 여전히 [[남북 군사분계선|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양측이 모두 엄청난 수의 지뢰를 파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날짜=2009-10-12}}
 
최근에 생산되는 지뢰는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되는 수준에 이를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으나, [[제3세계]] 국가에서 그런 종류의 지뢰는 비용 문제가 있으며, 기존에 파묻힌 지뢰는 별개의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각국은 옛날 [[전쟁]] 중에 교전 당사자들이 파묻은 지뢰 제거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지뢰를 제거하는 다양한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곳곳에서 [[군인]]과 민간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