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31 통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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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9월26일 21시경 동해상에서 북한 도발에 대비한 첫 한미연합 해군 훈련에 투입 훈련도중 추락한 해군의 링스헬기 동체와 탑승자 3명의 시신을 해군 구조함 통영함이 탐색작전 시작 이틀만에 헬기 동체와 희생자 시신 모두 해저 1030m 지점에서 발견하여 인양하는데 성공하였다. 해저 1030m 지점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잠수 및 구조작업이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먼저 통영함에 탑재된 소나를 이용해 해역을 탐지하고, 탐지된 해저 근처로 수중무인탐사기(ROV)가 있었기에 접근하여 탑재된 광학카메라로 해저 상황을 보면서 인양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ref>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928000935 해저 1030m서 헬기 희생자 어떻게 찾았나…ROV가 주효 헤럴드경제 2016-09-28 </ref>
 
== 통영함 사건 ==
 
=== 세월호사고시 투입논의 관련 ===
2010년 [[천안함 사건]] 직후 한국은 250억원을 들여 [[실링 로보틱스 HD ROV]] 3대를 구입했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고에서, 통영함의 투입이 논의되었다. 아직 대우조선해양에서 성능시험중으로 해군에 인도되어 취역식을 갖지 않은 미취역 상태여서, 우리 해군은 투입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하지만 해군의 당연한 시각임에도 이를 두고 투입을 논하며 왈가왈부 떠들었다는 점은 당시 국민의 수준을 말하는 넌센스에 불가하다.
 
특히 통영함에 탑재된 [[실링 로보틱스 HD ROV]] 투입이 논의되었으나, 해군은 빠른 조류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4월 20일 밤에 조종사인 미국 해군 2명과 [[실링 로보틱스 HD ROV]] 2대가 현장에 투입되었다. 무게 3.7톤, 로봇팔 150 마력인 무인 잠수정은 미국의 해저구난장비 전문제조업체인 [[실링 로보틱스]]에서 만든 것으로, 최대 3000m 깊이까지 유선으로 조종할 수 있다. 전세계의 다양한 회사들이 [[ROV]]를 시판중인데, 대부분이 수송기를 이용해 전세계에 신속한 작전투입이 가능하다. 현지에서는 헬기 등으로 충분히 운반할 수 있는 무게이다.
 
무게 3.7톤, 로봇팔 150 마력, 수심 3000 미터인 [[실링 로보틱스 HD ROV]]는 무게 3.66톤, 로봇팔 150 마력, 수심 6000 미터인 [[한국해양연구원]]의 [[해미래]] ROV와 비슷한 성능인데, 유가족들의 해미래 투입 요청에 대해, 해군은 해미래가 빠른 조류에는 사용할 수 없다면서 투입을 반대했다. 해미래의 로봇팔인 150 마력 매니퓰레이터는 [[실링 로보틱스]]에서 수입한 부품이다.
 
 
=== 통영함 건조 납품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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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기 문란 ===
2016년 4월에 당직근무중이던 미혼남녀 부사관이 함내 후미진 격실에서 있어서는 안될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되어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처분이 내려졌다.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