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필: 두 판 사이의 차이

[[1997년]]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 유니콘스]]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데뷔전에서 구원승을 거두었으나 큰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2001년]] [[6월 16일]] [[투수]] [[김홍집 (야구 선수)|김홍집]]과 함께 [[한화 이글스]]에 트레이드되었다. 당시 트레이드 상대는 [[한화 이글스]]의 좌완 불펜 [[투수]]인 [[이상열 (1977년)|이상열]](트레이드 머니 3억 추가 조건) 선수였다. 가장 성적이 좋았던 때는 8승을 거두었던 [[2005년]]이었고 그 해 준 플레이오프 MVP를 수상받았다.▼

[[2010년]] 시즌을 마치고 자격 요건을 갖추어 [[자유계약선수제도|FA]]를 선언했으나, 노쇠한 기량과 많은 나이 탓, 보상 규정 등으로 8개 구단 모두에게 외면받고 미계약 FA 선수(FA 미아)로 남아 [[2011년]]에는 리그에서 뛸 수 없었다. 그러나 은퇴한 [[포수]] [[이도형 (야구인)|이도형]]과 달리 그는 현역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은퇴하지 않고 [[멕시코]] 리그 팀 이적을 추진했지만 실패하였다. 어쩔 수 없이 [[일본]] [[간사이 독립 리그]] 팀 [[서울 해치]]에 잠시 옮겨 활동했다. [[2012년]] [[한화 이글스]]가 보상 규정을 풀었고, [[2012년]] [[1월 5일]]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2012년]]에는 1군 46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하여 제 몫을 다하였지만 [[2013년]]에는 구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그 해 7월 이후에는 1군에 오르지 못했다.▼

데뷔 첫 시즌을 마치고 일찍 결혼<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4213561 <프로야구소식> 현대 최영필 결혼] - 연합뉴스</ref> 한 그는 현재 [[제물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신의 아들이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면 아들과 함께 현역에서 뛰는 것이 목표라고 늘 밝혀 왔으나 아들이 부상을 당하여 어떤 구단의 지명도 받지못해 무산돠고 말았으나 아들이 경희대에 진학 4년뒤를 꿈꾸게 되었다, FA 미아가 되었을 때에도 아들과 함께 프로에서 뛰겠다는 목표로 독립 리그에서 뛰었다.▼

시즌 후 [[SK 와이번스]]에서는 그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여전히 현역을 고집하였다. 결국 그는 [[2013년]] [[11월 26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어 팀을 떠났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24149 최영필, 아들과의 꿈 위해 코치직 사양한 사연] - 스포츠경향</ref>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후 [[경희대학교]]에서 인스트럭터로 잠시 활동하며 기회를 계속 모색한 끝에, 입단 테스트를 받아 [[2014년]] [[3월 20일]] 동생이 뛰었던 팀 [[KIA 타이거즈]]와 [[육성선수]] 계약을 하게 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갔고 [[2014년]] [[6월 1일]] 1군에 복귀하여 홀드를 기록했다.▼

2015년이 된뒤 최영필은 5승2패로 기아 타이거즈의 불펜 중심이 되었으며 40대로서 야구생활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