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록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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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섬석]]을 비롯한 다른 유색광물이 상대적으로 적게 포함된 섬록암의 종류를 류코다이오라이트(leucodiorite)라고 한다. [[감람석]]과 고철질 오자이트(augite:Ca를 포함하는 휘석의 일종)가 있으면 페로다이오라이트(ferrodiorite)라고하고 반려암과의 경계에 위치한다. [[석영]]이 5% 이상 포함된 섬록암은 석영섬록암, 20% 이상 포함되었을 경우 토날라이트(tonalite)라고 한다. [[정장석]]이 10% 이상 포함되어있는 섬록암은 몬조다이오라이트(monzodiorite) 또는 화강섬록암(granodiorite)이라고 한다. 섬록암은 중간 크기의 알갱이 크기를 보이고, 반정질인 경우가 많다.
 
섬록암의 희귀종 중의 하나는 동심구상의 껍질들로 이루어진 구형섬록암이다. 이러한 [[이산화 규소|이산화규소]] 구의 기원은 가열된 마그마의 갑작스런 냉각으로 설명될 수 있다. 특징적인 것은 방사상의 결정성장이다. 결정성장 속도와 용액 안에서 물질의 확산을 통해서 구형섬록암에서 볼 수 있는 구각으로 나뉜 구조를 설명할 수 있다.
 
== 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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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섬록암은 매우 단단함 암석이라서 조각하기에 쉽지 않다. 고대 [[이집트문명]]에서는 섬록암으로 된 작은 공들을 화강암작업에 사용하였다. 섬록암은 종종 비석에 사용되었다. 이들 중에 유명한 것은 [[함무라비 법전|함무라비법전]]으로 높이 2m의 검은 섬록암 기둥에 새겨져 있다. 중동의[[중동]]의 고대문명에서는 섬록암의 사용이 예술에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아카드]] 왕국의 사르곤 왕은 군사작전의 목표에 섬록암의 획득을 명시하기도 했다. [[로마제국]]에서도 섬록암은 널리 이용되었다. 이집트의 와디 움 후세인 채석장에서 산출된 섬록암으로 만든 기둥들은 로마의 포로 율리우스, [[판테온 (로마)|판테온]], 트라얀템플, 트라얀포룸, 팔라틴, 비너스신전, 빌라 하드리아나 등에서 볼 수 있다. 잉카와[[잉카 마야문명도제국|잉카]]와 [[마야 문명|마야문명]]도 섬록함을 사용하였으나 주로 요새의 벽과 무기로 사용하였다. 중세 [[이슬람교|이슬람]] 건물에도 인기리에 사용되었다. 이후 시기에도 섬록암 예술품이 나오기는 하나, 뛰어난 내구성 때문에 시간에 따라 점차 포장돌로 흔하게 사용되었다.
 
어두운 색 섬록암은 20세기 중반에 묘비석으로[[묘비]]석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연마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기계로 가공되어 기둥, 정원용 수조, 물병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구형섬록암은 기념품에 이용된다.
 
[[분류:화성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