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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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공산주의'''공산(共産主義, Communism)는 [[자본가]] 계급이 소멸되고, 노동자 계급이 주체가 된 [[생산수단의 사회화|생산수단의 공공 소유]]에 기반을 둔 [[사회 계급|무계급]] 사회 조직, 공동체 형성에 관한 이론, 또는 그러한 체제를 목표로 삼는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정치 운동들을 일컫는다. 경제적으로는 필요에 따라 분배받고, 능력에 따라 일하는 경제 구조로 대변된다. 공산주의 정치 운동은 역사적으로 억압받던 계급들의 해방을 주장하고, 그 해방된 주체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조직 형성을 궁극적 목표로 설정했지만, 이러한 [[코뮨]]주의적 주장은, [[19세기]] 후반 근대제국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미해지기 시작했다.<ref>《공산당선언》 참조</ref>
 
공산주의 분파중에 제일 큰 세력을 형성한 분파인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코뮨주의와는 매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에서 인식하는 '공산주의'에 대해 정확히 알려면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해 알아야 한다. 공산주의의 라틴어 '{{lang|la|communis}}'는 '함께하는'이라는 뜻이고, '공산(共産)'은 함께 소유하고 생산한다는 뜻이다. 공산주의는 주로 경제 체제라고 흔히 불리지만, 딱 경제 체제로만 구별되어있는 사상이 아니며, 정확히는 경제·정치·사회·철학·통치 체제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산주의는 크게 세 가지 뜻으로 분류되는데 첫 번째로 제일 흔하게 쓰이는 의미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학설적 이론을 통칭하여 부르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며, 두 번째로는 하나의 이론으로 구성된 체제의 가능성이며, 세 번째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인민민주주의) 체제를 실행하고 있는 국가의 정경체제를 부를 때 쓰인다. 세 번째는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즉, 무정부, 무계급 사회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인다. 이렇게 다양한 뜻으로 구분되는 것을 구별하기 위해서 첫글자가 소문자로 쓰여있는 'communism'은 사회주의 체제 국가의 정경체제를 가리켰고, 첫글자가 대문자로 쓰이는 'Communism'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