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유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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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가 1909년 10월 26일 만주의 하얼빈 역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뒤, 여순감옥(旅順監獄)에서 1910년 3 월26일 사망하기 직전까지 그해 2월과 3월에 옥중에서 쓴 글씨 가운데 하나이다.<ref name="문화재청고시제2007-91호">문화재청고시제2007-91호, 《국가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613호, 123면, 2007-10-24</ref>
 
이 유묵은 1910년 3월에 쓴 것으로 "임적선진 위장의무(臨敵先進 爲將義務, 적을 맞아 앞서 나가는 것은 장수의 의무)"라는 내용이다. 글씨 왼쪽에 "경순삼월어여순옥중 대한국인 안중근 근배(庚戌三月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謹拜)"라는 낙관과 왼손바닥으로 찍은 장인(掌印)이 있다. 필치나 장인의 지문이 보물 제569로 일괄 지정된 다른 안중근 의사 유묵과 같다.<ref name="문화재청고시제2007-91호" />
 
유묵은 가로 35cm, 세로 139cm의 비단재질로 돼 있으며 안의사의 친필로 '臨敵先進 爲將義務'(임적선진 위장의무 : 적을 맞아 앞서 나가는 것은 장수의 의무다)라고 적혀져 있다.<ref name="중앙일보20071106">{{뉴스 인용 |성= |이름= 송한진 기자 |날짜= 2007-11-06 |제목= 해사 박물관 소장 '안중근 의사 유묵' 보물 지정 |url=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0633308 |뉴스= |출판사= 뉴시스 |위치= |확인날짜= 2016-10-30 }}</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