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하계 올림픽: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44번째 줄:
||[[로스앤젤레스]]||{{USA}} || align="center"| 17
|}
 
== 대회 이모저모 ==
* [[뮌헨 올림픽 참사]]의 영향으로 경계가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안보 비용이 늘어나 개최 비용이 상승하였다. 결국 이 대회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몬트리올]] 시의 재정은 거의 [[디폴트]]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 대회 경비 조달 문제로 대회 개막일까지 주 경기장이 완공되지 못할 뻔했다.
 
* 이 대회에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엘리자베스 여왕]]이 개회 선언을 하였다.
 
* 개회 선언 후 팡파르가 울려퍼지자, [[올림픽 찬가]]가 울려퍼지며 [[연주]]를 하다가, 잠시 멈추고 캐나다 국립합창단이 [[그리스어]]로 [[번역]]해서 올림픽 찬가가 부르기 시작하고 대회기가 게양된 다음에 대회기 게양을 끝난 채 올림픽 찬가 합창이 종결하였다.
 
* [[뉴질랜드]]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고수하고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친선 [[럭비]] 경기를 하자 [[아프리카]] 국가들이 뉴질랜드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뉴질랜드의 참가가 허가되었다. 이에 [[아프리카]]의 26개 국가들이 대회를 [[올림픽 보이콧|보이콧]]하여 참가국이 전 대회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캐나다]]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의 국호를 사용하는 팀을 입국을 허가할 수 없다고 하였다. 스포츠와 정치를 분리한 규정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캐나다 정부의 입장은 강경하였고, 결국 [[중화민국]]은 이 대회 참가를 사실상 포기하였다.
 
* [[캐나다]]는 은메달 5개와 동메달 6개를 얻는 데 그쳐 [[하계 올림픽]] 역사상 금메달을 따지 못한 첫 개최국이 되었다. [[동계 올림픽]]에서는 [[192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개최국 [[스위스]]가 금메달을 따지 못했었다. [[캐나다]]는 [[1988년 동계 올림픽]]에서도 개최국으로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밴쿠버]]에서 개최한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비로소 금메달을 따냈다.
 
* 올림픽 성화가 [[아테네]]에서 개최지로 전자적으로 전달된 대회였다. 아테네에서 실제 불꽃에서 전자 펄스를 이용해 [[오타와]]에 채화하였고 이 성화는 몬트리올로 주자에 의해 옮겨졌다. 개최 도중 성화가 비바람에 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관리자가 담배 라이터로 다시 불을 붙었으나 조직위원회는 다시 이 성화를 끄고 보관해 두었던 예비 성화로 다시 점화하였다.
 
* [[루마니아]]의 14세 체조 선수인 [[나디아 코마네치]]가 7개의 10점 만점 연기를 펼치면서 3관왕에 올랐으며, [[소비에트 연방]]의 체조 선수인 [[넬리 킴]]도 3관왕에 올랐다.
 
* [[소비에트 연방]]의 [[빅토르 사네예프]]가 세단뛰기에서, [[이탈리아]]의 [[클라우스 디비아시]]가 플랫폼 다이빙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 자신의 피를 뽑아 근력을 강화시키는 훈련법으로 유명한 [[라세 비렌]]은 지난 대회에 이어 5000m, 10000m를 석권했다.
 
*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인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쿠바]]가 남자 단거리 육상의 우승을 휩쓸었다.
 
* [[슈거 레이 레너드]]와 [[리언 스핑크스]], [[마이클 스핑크스]] 형제 같은 프로 권투 선수들이 모두 이 대회의 금메달리스트들이었다.
 
* 여자 경기에 [[농구]], [[핸드볼]], [[조정 (스포츠)|조정]]이 추가되었다.
 
* [[영국]]의 [[앤 공주]]가 [[영국]] [[승마]]의 여자 선수로 참가하였다. 앤 공주는 출전 선수중 성별감정을 받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다.
 
* 인구 2000만명이 안되는 작은 나라인 [[동독]]이 [[미국]]보다 더 많은 4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10,000m 달리기에서는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 찰스]]가 42분을 기록해 (평균 기록은 28분이었다) 사상 최장시간을 기록하였다. 결승선에 들어설 때 다른 선수들은 이미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다고 한다.
 
* [[일본]] 전 총리인 [[아소 다로]]가 당시 클레이 사격 종목에 출전하여 4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독일]] 출신의 [[펜싱]] 선수 [[토마스 바흐]](현 [[IOC]] 위원장)가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첫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고, 여자 [[배구]]는 동메달리스트에 등극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첫 여성 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또한 구기종목 사상 첫 메달이 되었다.
 
== 참가국 ==
줄 292 ⟶ 251:
| 4 || 5 || 13 || 22
|}
 
== 대회 이모저모 ==
* [[뮌헨 올림픽 참사]]의 영향으로 경계가 강화되었고, 이로 인해 안보 비용이 늘어나 개최 비용이 상승하였다. 결국 이 대회는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몬트리올]] 시의 재정은 거의 [[디폴트]]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 대회 경비 조달 문제로 대회 개막일까지 주 경기장이 완공되지 못할 뻔했다.
 
* 이 대회에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엘리자베스 여왕]]이 개회 선언을 하였다.
 
* 개회 선언 후 팡파르가 울려퍼지자, [[올림픽 찬가]]가 울려퍼지며 [[연주]]를 하다가, 잠시 멈추고 캐나다 국립합창단이 [[그리스어]]로 [[번역]]해서 올림픽 찬가가 부르기 시작하고 대회기가 게양된 다음에 대회기 게양을 끝난 채 올림픽 찬가 합창이 종결하였다.
 
* [[뉴질랜드]]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고수하고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친선 [[럭비]] 경기를 하자 [[아프리카]] 국가들이 뉴질랜드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뉴질랜드의 참가가 허가되었다. 이에 [[아프리카]]의 26개 국가들이 대회를 [[올림픽 보이콧|보이콧]]하여 참가국이 전 대회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 [[중화인민공화국]]을 승인한 [[캐나다]]는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의 국호를 사용하는 팀을 입국을 허가할 수 없다고 하였다. 스포츠와 정치를 분리한 규정에 위배된다는 논란이 일었으나, 캐나다 정부의 입장은 강경하였고, 결국 [[중화민국]]은 이 대회 참가를 사실상 포기하였다.
 
* [[캐나다]]는 은메달 5개와 동메달 6개를 얻는 데 그쳐 [[하계 올림픽]] 역사상 금메달을 따지 못한 첫 개최국이 되었다. [[동계 올림픽]]에서는 [[1928년]] [[생모리츠]] 대회에서 개최국 [[스위스]]가 금메달을 따지 못했었다. [[캐나다]]는 [[1988년 동계 올림픽]]에서도 개최국으로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고, [[밴쿠버]]에서 개최한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비로소 금메달을 따냈다.
 
* 올림픽 성화가 [[아테네]]에서 개최지로 전자적으로 전달된 대회였다. 아테네에서 실제 불꽃에서 전자 펄스를 이용해 [[오타와]]에 채화하였고 이 성화는 몬트리올로 주자에 의해 옮겨졌다. 개최 도중 성화가 비바람에 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관리자가 담배 라이터로 다시 불을 붙었으나 조직위원회는 다시 이 성화를 끄고 보관해 두었던 예비 성화로 다시 점화하였다.
 
* [[루마니아]]의 14세 체조 선수인 [[나디아 코마네치]]가 7개의 10점 만점 연기를 펼치면서 3관왕에 올랐으며, [[소비에트 연방]]의 체조 선수인 [[넬리 킴]]도 3관왕에 올랐다.
 
* [[소비에트 연방]]의 [[빅토르 사네예프]]가 세단뛰기에서, [[이탈리아]]의 [[클라우스 디비아시]]가 플랫폼 다이빙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 자신의 피를 뽑아 근력을 강화시키는 훈련법으로 유명한 [[라세 비렌]]은 지난 대회에 이어 5000m, 10000m를 석권했다.
 
* [[카리브 해]]의 섬나라들인 [[트리니다드 토바고]], [[자메이카]], [[쿠바]]가 남자 단거리 육상의 우승을 휩쓸었다.
 
* [[슈거 레이 레너드]]와 [[리언 스핑크스]], [[마이클 스핑크스]] 형제 같은 프로 권투 선수들이 모두 이 대회의 금메달리스트들이었다.
 
* 여자 경기에 [[농구]], [[핸드볼]], [[조정 (스포츠)|조정]]이 추가되었다.
 
* [[영국]]의 [[앤 공주]]가 [[영국]] [[승마]]의 여자 선수로 참가하였다. 앤 공주는 출전 선수중 성별감정을 받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다.
 
* 인구 2000만명이 안되는 작은 나라인 [[동독]]이 [[미국]]보다 더 많은 4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 10,000m 달리기에서는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 찰스]]가 42분을 기록해 (평균 기록은 28분이었다) 사상 최장시간을 기록하였다. 결승선에 들어설 때 다른 선수들은 이미 옷을 갈아입은 상태였다고 한다.
 
* [[일본]] 전 총리인 [[아소 다로]]가 당시 클레이 사격 종목에 출전하여 4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독일]] 출신의 [[펜싱]] 선수 [[토마스 바흐]](현 [[IOC]] 위원장)가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 [[대한민국]] [[레슬링]] 국가대표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첫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고, 여자 [[배구]]는 동메달리스트에 등극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첫 여성 메달리스트가 되었으며 또한 구기종목 사상 첫 메달이 되었다.
 
== 바깥 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