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파르 하우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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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그림:Kaspar hauser.jpg|thumb|카스파 하우저]]
[[1828년]] [[5월 26일]] 한 십대 소년이 독일 [[뉘른베르크]] 거리에 나타났다. 아이는 창백한 얼굴에 농부의 옷을 입고 있었으며 말은 '몰라요', '군인이 되고 싶어요' 밖에 하지 못했다. 소년은 두 통의 편지를 지니고 있었다. 한통은 제6기병연대 4대대장에게 보내는 편지로, 아이를 맡아주던지 아니면 이 아이를 목매달아 죽이라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이의 어머니가 이전에 맡아 기르던 사람에게 남긴 편지로 보였다. (훗날 조사한 결과로는 두 편지는 사실 한 사람에 의해 같은 시기에 쓰여졌다고 한다.)
 
카스파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구두장이 바이스만(Weissman)이었는데, 그는 편지에 적힌 대로 아이를 4대대장의 집에 보냈다. 아이는 ‘아버지처럼 말을 타는 사람이 되고 싶다.’와 ‘말(馬)’이라는 말 밖에 할 줄 몰랐다. 누군가가 말을 걸면 아기처럼 울거나 ‘몰라' (Weiss Nicht)라는 말을 할 뿐이어다.뿐이었으며 경찰서에 데려가자 ‘카스파 하우저’ 라는 이름을 썼다쓸 수 있었다. 편지에 적힌 바에 따르면 [[1812년]] [[4월 30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오감이 매우 발달해, 포도주는 냄새만 맡아도 비틀거리고 맥주를 보면 구역질을 했다.
 
그 후 카스파는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아, 감옥에 갇혀 있었다. 카스파는 웃기만 하고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뒤뚱거리며 돌아다니고 손가락은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식사로는 [[빵]]과 물만 먹었다. 약 16세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정신 연령은 6살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시 시장이었던 빈더(Binder)는 그가 아주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보더라도 아마 귀족가문의 아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