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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본기는 편찬 전반부와 후반부 당시의 사정으로 인해 내용이 달라지게 되었다.
 
전반부는 처음, 몬무천황 원년(697년)으로부터 [[덴표호지]](天平宝字) 원년([[757년]]), [[고켄 천황]]의 치세까지 다룬 30권의 조안(曹案)으로서 만들어졌다. [[고닌 천황]]이, 수정을 [[이시카와노 나타리]](石川名足), [[오오미노 미후네]](淡海三船), [[当麻永嗣]]에게 명했지만, 그들은 덴표호지 원년기(元年紀)를 분실하여 미수로 끝나고 말았다(이 해를 전후한 시기에는 정쟁 등이 많았기 때문에, 집필자간에 의견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지 않아서 분실하였다고 공표하였다는 설도 있다. 간무 천황의 명에 의해 편찬을 [[스가노 마미치]], [[아키시노노 야스히토]](秋篠安人), [[나카시나노 고쓰오]](中科巨都雄)가 인계하여, 전 20권을 편수했다.
 
후반부는 당초, 덴표호지 2년([[758년]])부터 필시 [[호키 (연호)|호키]] 8년([[777년]]), [[준닌 천황]]부터 코닌 천황까지를 다루는 것으로서, 간무 천황의 명으로 편찬되었다. 이시카와노 나타리, 上毛野大川의 상소로 이미 편찬된 20권을, [[후지와라노 쓰구타다]](藤原継縄), 스가노 마미치, 아키시노노 야스히토가 14권으로 줄여, 엔랴쿠13년([[794년]])에 일단 완성하였다. 스가노 마미치, 아시시노노 야스히토, 나카시나노 코츠오는, 6권을 더하여, 즉 간무 천황의 치세에 해당하는 엔랴쿠 10년(791년)까지의 기사를 첨가하여, 전 20권으로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