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파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61번째 줄:
p53이 손상된 췌장 관세포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세포에서 오토파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보다 오토파지가 망가졌을 때 암 발달 속도가 현저히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ref name=":0" />
2009년 Cell에 발표된 논문에서도 오토파지의 종양억제인자로서의 역할이 소개되었다. [[물질대사]] 스트레스로 인해 난분해성의 p62라는 단백질이 축적되어
=== 암발달 과정에서 오토파지의 전반적인 역할 ===
67번째 줄:
==== 암 발생 초기 ====
암발달의 개략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처음 정상 [[세포]]가 분열을 제어하는 것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 [[양성 종양]](benign tumor)로 변하고 분열조절 능력이 전반적으로 상실되어감에 따라 점차 [[악성 종양]](malignant tumor)으로 변해간다. 이후 세포가 떨어져 나와 다른 조직에 퍼지는 [[전이 (의학)|전이]](metastasis)와 새로 정착한 조직세포 내부로의 침투(invasion)능력이 생겼을 때 온전한 [[암]](cancer)세포라고 정의한다. 이와 같은 암발달의 과정은 지속적인 [[돌연변이]]의 축적과 [[세포주기]]의 조절기능이 상실됨에 따라 나타나기 때문에 종양형성 초기에는 돌연변이, 세포의 손상정도,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암발달 초기의 세포 입장에서 오랜 시간 지속되어야하는 발암요인도 위험하지만 [[활성산소]]나 복구 불능의 손상과 같은 단시간에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발암요인에 더 민감하다. 따라서 오토파지는 이런 강력한 발암요인을 제거해줄 수 있기 때문에 암발생 초기에는 종양억제인자로 기여하는 바가 크며 암발달 초기에 오토파지는 p53과 caspase-3에 의한 [[세포자살]]의
==== 암 진행 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