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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군]]은 고려시대에 교통의 요충지로 [[홍경사|홍경원]](弘慶院)이 설치되어 있던 곳인데, 홍경원은 고려 [[현종]]이 1021년 아버지 안종을 추념하여 세운 280칸짜리 고려 10대 사찰 중의 하나로 본래 교통의 편의를 위해 설치되어 막대한 경제력을 행사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망이·망소이의 난]]때 [[명학소]]민들이 홍경원을 불태우고, 홍경사의 승려들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천안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대록군과 감매현·순치현이었다. 천안이라는 지명은 고려 초기에 처음 등장하였다. 고려 태조는 930년에 동서도솔을 합쳐 천안도독부를 설치하였다. 태조 왕건은 술사 예방이 삼국의 중앙에 해당하는 천안은 다섯 용이 구슬을 다투는 지세이므로 이곳에 큰 관부를 설치하면 후백제가 스스로 항복해 올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천안은 고려의 남진정책의 전초기지로 중앙군이 파견되어 주둔하였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왕건은 왕자성에 성을 쌓고 군사훈련소를 설치하였다.
 
==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