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저 혁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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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1일, 밀로셰비치가 네덜란드 헤이그의 유엔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에서 최소 2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러시아에서 형집행을 하기로 미국, 영국, 러시아가 합의했다. 현재 밀로셰비치의 부인, 친형, 아들이 러시아에 살고 있다.<ref>밀로셰비치, 러시아 감옥에 수감될듯, 연합뉴스, 2005-08-01</ref> 유고 내전에서 밀로셰비치는 러시아군의 지원하에 미군과 싸웠다.
 
2006년 3월 11일, 20여만 명이 목숨을 잃은 [[보스니아 전쟁]]의 핵심 전범인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64)이 재판을 받다가 고혈압으로 사망했다. 감옥의 침대에서 죽은채로 발견되었다. 역시 인종청소를 주도한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 유엔 감옥에 함께 수감중이던 최측근 [[밀란 바비치]]가 지난 5일 자살한 이후 6일만이다. 밀로셰비치의 변호인들은 독살설을 주장했다.<ref>유고내전 때 인공청소로 재판받던… 밀로셰비치 감옥서 사망, 국민일보, 2006-03-12</ref> 밀로셰비치는 [[권오곤]] 재판관이 소속된 3인의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아 왔다.<ref>[초대석]국제유고전범재판소 권오곤 재판관, 동아일보, 2006.04.26</ref>
 
2006년 3월 12일,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는 [[ICTY]] 자문관 말을 인용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 사이 채취된 밀로셰비치 혈액에서 [[한센병]]이나 결핵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리파마이신]]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리파마이신은 밀로셰비치가 복용하던 고혈압 치료제를 무력화시킨다.<ref>“심장마비냐 독살이냐”…밀로셰비치 사인 논란 일어, 쿠키뉴스, 2006-03-13</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