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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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 →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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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아이돌을 프로듀싱하면서 그 모습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 《[[THE IDOLM@STER]]》가 등장하였다.<ref>小関悠(三菱総研)[http://easy.mri.co.jp/20070821.html バーチャルアイドル元年 | Take IT Easy] 2007年8月21日</ref> 가상의 프로덕션에서 아이돌을 스카우트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통하는 이 게임은 아케이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이었다. '프로듀서'로 통칭되는 유저들은 아이돌을 직접 키우면서 '아이돌을 소유하는'ㅎ느낌을 받을 수 있었으며, 오타쿠 문화와 결합하여 수많은 2차 창작물을 생산한는 등 활발하게 컨텐츠를 소비하기 시작했다.<ref name=":2" /> 이후 [[엑스박스 360|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등 다른 콘솔 플랫폼으로 발매 영역을 넓혔으며, 작중 아이돌들이 부른 노래가 실제 CD로 발매되고 성우들이 이를 직접 피로하는 라이브 공연도 이루어졌다. 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2011년에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이 큰 히트를 치면서 신규 팬이 대거 유입되었고, 이후에도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아이돌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아이돌 마스터 사이드 M]]》 등 다양한 산하 프랜차이즈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미디어 믹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성공은 미디어 믹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 아이돌 산업이 서브컬처 산업의 중심에 자리잡는 기폭제 역할을 하였다. 스쿨 아이돌을 소재로 한 《[[러브 라이브!|러브라이브! School idol project]]》는 2012년에 프로젝트를 시동한 이후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독자 투고와 유저 투표의 결과를 실제 운영에 반영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가상 아이돌과 팬층 간의 새로운 교류 방법을 만들어 냈다. 여아용 게임기 시장을 공략한 《[[아이 엠 스타!|아이카츠!]]》(2012년 발표), 《[[프리티 리듬]]》 시리즈(2010년 발표) 등은 주소비층인 여자 아동들뿐 아니라 오타쿠 계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4년에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애플리케이션으로 발매된 《[[Tokyo 7th 시스터즈]]》는 아이돌 육성과 리듬 게임의 양식을 조합하여 빠르게 시장에 파고들고 있다.
 
최근에는 가상 아이돌 시장에서 여성 소비자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성을 타겟으로 하여 남성 아이돌과의 관계에 치중한 미디어 믹스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2010년 [[PSP]]용 타이틀로 처음 발매된 [[오토메 게임]] 《[[노래의☆왕자님♪]]》은 매력적인 여러 명의 남성 아이돌과의 연애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작중 등장인물들의 노래가 싱글로 발매되고, TV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등 여성 소비자의 큰 지지를 받았다. 반다이 남코의 아이돌 마스터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아이돌 마스터 사이드 M]]》은 기존의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예능 사무소의 프로듀서로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이돌이 된 남성들을 프로듀싱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 발매된 스마트폰용 소셜 게임 《[[앙상블 스타즈!]]》도 기존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남성 가상 아이돌 시장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