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국호의 평가와 국호로 평가한 한나라를 능가하는 국격 서술
27번째 줄:
 
[[유비]] 사후 [[유선 (공사)|후주]](後主) 대에 이르러 [[진지 (촉한)|진지]](陳祗) · [[황호]](黃皓)와 같은 간신의 전횡과 연이은 [[북벌]]로 인해 촉한 궁중의 정치를 제대로 처리할 사람이 없고 많은 힘이 소모되어 점점 쇠망의 길을 걸었으며, 특히 황호가 정권을 장악한 경요, 염흥 연간에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263년]] [[위 (삼국)|위]]의 대대적인 침공에 43년 만에 멸망하고 만다.
 
== 국호와 국가의 성격 ==
촉한, [[서초 (초한)|서초]]는 둘 다 패망국으로 역사가 분리한 방향으로 조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 조작된 역사 기록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인정받는 역사 소설로 [[삼국지]]는 유비, [[초한지]]는 [[항우]]라는 국가 지도자를 시간 흐름에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서술해 나간다. 촉한의 또다른 표기 서촉과 서초의 표기상 유사성은 촉한이 [[유방]]의 [[한나라]]보다 항우의 초나라에 더 우호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한다.
 
초나라는 제후국들로 국가가 구성이 되었으나 한나라는 변두리 제후국들과 제후 대신 관리가 통치하는 수도를 중심으로한 직접 통치 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유방이 죽은후 제후국들은 사라져 버리므로 권력분립은 한나라보다 초나라가 더 많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초한지 또한 전쟁기간을 소설의 소재로 삼았기에 전쟁과는 거리가 먼 항우 주변에 문관들과 이야기 꺼리들은 역사 기록에 준해서 평가를 받는 위상임에도 다루는데 인색하였다.
 
정식 국호 '[[대한 (동음이의)|대한]]'은 구분 등의 이유로 흔히 쓰이지 않는데 촉한이라는 표기와 달리 한나라 국호 앞으로 새로 추가한 촉이라는 표기도 전혀 포함하지 않는다. 한나라 왕실을 계승하나 한나라는 계승하지 않는다는 국가 전략이 있었다면 한나라에 부정적인 뜻이 담긴 표기로 분류할 수도 있다.
 
== 역대 황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