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분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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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unch Rhodes Colossus.png|thumb|세실 존 로드의 케이프-카이로 철도 계획을 풍자한 그림. 영국의 아프리카 남북 분할의 상징이다.]]

'''아프리카 분할'''( - 分割, {{llang|en|Scramble for Africa, Partition of Africa, Conquest of Africa}}, {{llang|fr|Partage de l'Afrique}}, {{llang|es|Reparto de África}}, {{llang|de|Wettlauf um Afrika}})은 1880년대에서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있었던 1914년까지 [[유럽]]의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아프리카]]가 몇몇 열강의 [[식민지]]로 분할된 사건을 말한다. 19세기 말 유럽의 열강들은 세계 각지에 대한 식민지 경쟁에 나섰으며 아프리카 역시 이러한 식민지 쟁탈전의 각축장이 되었다.<ref name=kavin>Kevin Shillington, History of Africa: Revised Second Edition, (New York: Macmillian Publishers Limited, 2005), 301 </ref> [[1884년]]에서 [[1885년]]에 걸쳐 열린 [[베를린 회의 (1884년)|베를린 회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의 아프리카 분할과 [[벨기에]]의 [[콩고 민주 공화국|콩고]]에 대한 식민 침략을 정당화했다.<ref>하영선, 변환의 세계정치, 을유문화사, 2008, 47쪽</ref>

 

[[18세기]] 무렵 유럽은 아프리카 내륙의 탐험에 열중하였고 19세기에 이르러 아프리카 전체의 [[지도]] 제작을 완료하였다. 당시의 유명한 탐험가로는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리빙스턴은 인도주의적 신념을 가진 탐험가였고 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유럽인의 비인도적인 [[노예]] 사냥을 비판하였다. 그러나 유명한 일화인 실종된 리빙스턴 박사를 찾은 [[헨리 모턴 스탠리]]의 콩고 탐험의 경우와 같이 당시 탐험가들이 작성한 지도는 결국 유럽의 아프리카 침탈의 수단으로 이용되었다.<ref>임영태, 같은 책, 135 - 139쪽</ref>

 

 

== 베를린 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