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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명'''(李頤命, [[1658년]] ~ [[1722년]] [[4월 30일]] 30일)은 [[조선]] 후기의 왕족 출신 문신·정치인·학자로 노론 4대신의 한사람이다. 조선 제4대 임금 [[조선 세종|세종대왕(世宗大王)]]의 서5남인 [[밀성군|밀성군(密城君)]]의 후손으로 [[광원군 (왕족)|광원군]] 이구수의 5대손이자 [[영의정]]을 지낸 [[이경여]]의 손자였다. [[조선 숙종|숙종]] 말년에 숙종과의 독대를 종종 하였는데, 그 내용은 [[조선 숙종|숙종]]이 교묘하게 [[사관]](史官)들을 따돌렸으므로 [[조선왕조실록|왕조실록]]에 기록되지 않았다. 이 점이 문제가 되어 뒷날 [[임인옥사]] 때 사형의 빌미가 된다.
 
숙종·경종대에 노론을 주도하며 주자도통주의(朱子道通主義)에 기반한 정치이념을 적극 실현하고자 하였으며, 서양 학술사상을 국내에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비록 직접 서구문물을 들여오지는 못하였으나, 노론 실학파의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하였다. 숙종과 후계문제를 놓고 독대를 하였다는 이유로 [[1722년]] 소론에 의해 왕이 되려 하였다 하는 탄핵을 받고 유배, 사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