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7번째 줄:
영어의 카메라라는 말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함)에서 온 용어이다.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형은 어두운 공간의 한 쪽 벽면에 작은 구멍을 뚫고 구멍의 반대 쪽 벽면에 카메라 외부의 풍경을 투사시켜 개기일식을 관찰할 때 이용하였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고안하였다고 했지만 게른새임의 설명은 [[베이컨]]이 알고 있었다고 하고 일식등을 관찰했다고 한다.또 [[포르타]]가 1558년 '''자연의 마술'''이라는 저서에서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하여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최초의 실용적인 사진기는 독일의 [[요한 잔]]에 의해 [[1685년]] 개발되었으며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다. 이는 사진기가 실제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기 150년 전의 일이다. 최초의 사진기들은 잔의 발명품과 유사한 것들로 촬상부가 있는 상자를 앞뒤로 이동시켜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미지 기록을 위해 감광판을 빛에 노출시키는 방식이었다. [[1839년]] [[구리]] 판을 이용한 [[루이 다게레]]의 [[다게레오타이프]] 촬영술이 발명되어 대중에게 널리 사용되었다. [[1841년]]에는 [[윌리엄 폭스 탤벗]]가 [[종이]]에 이미지를 기록하는 [[켈러타이프캘러타이프]] 촬영술을 발명하였다.
 
최초로 인화된 사진은 [[조제프 니세포어 니엡스]]가 [[루이 다게레]]와 공동 제작한 사진기를 이용하여 [[1826년]] 촬영한 것이다.(그림 참조) 최초의 사진은 은과 석회의 혼합물로 촬상하여 구리판에 정착시켜 인화하였다. [[1850년]] [[프레드릭 스코트 아처]]가 [[콜로디움]]을 이용한 습식 촬영술을 발명하였다. 이 방식은 이동할 수 있는 작은 암실에서 콜로디움 막을 이용하여 [[유리]]에 촬상하고 인화하는 것이었다. 습식 판을 이용한 촬영은 복잡한 촬영술이었지만 19세기 중엽 습식 촬영술인 [[엠블로타입]] 촬영술과 [[틴타입]] 촬영술은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