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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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nninbari.jpg|thumb|250px|천인침]]
 
'''천인침'''(千人針) 또는 일본어 발음 '''센닌바리'''({{ja-y|千人針|せんにんばり|센닌바리}})는 [[태평양 전쟁]] 중 [[일본]]에서 유행한 풍습이다.
 
전쟁에 참전한 사람의 무운장구를 빌기 위하여 여러 사람의 정성을 모아 함께 기원하는 행위이다. 1미터 정도의 길이인 흰 천 하나에 붉은 실로 천 명이 한 땀씩 꿰매어 만들어준다. 천인침은 [[부적]]과 같은 역할을 하여, 총탄이 피해가는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졌다. 천인침을 받은 군인은 배에 두르거나 모자에 꿰매어 항상 소지한다. [[1938년]]에는 이 풍습을 소재로 일본 최초의 컬러 영화인 《천인침》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였던 조선에도 이 풍습이 전해져, 조선인 최초의 [[중일 전쟁]] 전사자 [[이인석 (군인)|이인석]]의 어머니가 이인석에게 천인침을 전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는 이야기가 있다.<ref>{{뉴스 인용
|url=http://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92
|제목=발굴 옥천현대사 - "형님이 이용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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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999-02-08
|확인일자=2008-08-28
}}</ref>.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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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국}}
 
{{토막글|일본 문화}}
 
[[분류:일본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