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 (조선 원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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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과 왕비릉이 나란히 있는 쌍릉으로, 병풍석이나 난간석은 설치하지 않고 보호석만 둘렀다. 무덤 아래에는 영조 29년(1753)에 세운 ‘조선국원종대왕장릉 인헌왕후부좌(朝鮮國元宗大王章陵 仁獻王后부左)’라고 새긴 비각이 있다.
 
이 자리는 본래 [[조선 인조|인조]]의 어머니 계운궁 연주부부인(啓運宮 連珠府夫人) 구씨([[인헌왕후]])가 사망하자 그의 묘소인 육경원(毓慶園)으로 조성된 곳이었다. 다른 곳에 있던 [[정원대원군]]의 묘소에는 흥경원(興慶園)이란 이름을 올렸는데, 육경원을 조성하고 이듬해 흥경원을 이장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 쌍분을 조성하였다.
 
[[1632년]] 정원대원군과 계운궁이 [[조선 원종|원종]]과 [[인헌왕후]]로 추존되자, 능으로 격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