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국유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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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
| 이름 = 일본국유철도
| 영문원어 = Japanese National Railway
| 로고 = Japanese National Railway logo.svg
|로고크기=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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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이후인 [[1947년]] 1월부터 4월까지는 급행열차와 2등열차가 모두 폐지되는 최악의 사태를 맞은 일본 철도였지만, 같은 해 6월부터는 점차 복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국유철도의 재정은 [[인플레이션]]까지 더해진데다 해외귀환자들의 고용 등으로 인하여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8년]] [[7월 22일]]에는 [[연합군 최고사령부]]로부터 국가의 전매 사업이나 국유철도 등의 사업에서 국가 공무원을 배제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공기업의 설치를 요구하였다. 곧 [[11월 30일]]에는 〈일본국유철도법〉이 [[일본 국회|국회]]를 통과했고, [[1949년]] [[6월 1일]]에는 '''공공기업체 일본국유철도'''가 발족하게 되었다.
 
국철은 [[1960년대]]까지 일본 내의 여객과 화물 수송의 주축을 담당했지만, [[1970년대]] 이후 정치가에 의해 해당 지역구의 과소 지역에 신선 건설을 요구당했고, 도로나 항공 운송의 증가, 일본 내 광업의 쇠퇴 등이 겹쳐 불채산노선이 증가하였다. 게다가 노사관계 악화로 인한 파업 등 노동 쟁의가 빈번해졌고, [[1973년]]의 [[오일 쇼크]]와 이후의 불황 등으로 막대한 누적 적자를 안게되었다. 국철은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1964년]] 이후 한번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하는 지경이었다. 그 틈을 타, 프랑스 [[테제베]]는 신칸센보다 50  km/h 더 빠른 270  km/h로 달리게 되었고 적자에 시달리던 국철은 결국 속도 경쟁력을 잃게 되었다.
 
경영 개선을 위해 [[1987년]] [[4월 1일]]에는 철도사업을 [[주식회사]]([[JR|JR 그룹]])로 이관토록 하였고, 국철의 재무 처리는 [[일본국유철도 청산사업단]]이 담당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