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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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견은 3월 10일로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9.36kg짜리 운석이였다. 두번째는 3월 12일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의 밭에서 4.1kg의 운석이, 세번째는 3월 16일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의 어느 밭에서 420g의 운석이, 네번째는 3월 17일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29.9kg의 운석이 차례로 발견되었다.
 
해당 운석은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태양계 나이]]와 비슷한 45억 6700만 년 전에 생성된 [[보통 콘드라이트|보통 콘드라이트 H5]]인 것으로 밝혀졌다. 운석의 모천체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위치해 있다가 궤도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지구 근처를 지나다 중력에 이끌려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032716104047009&outlink=1|제목=진주운석 떨어진 위치 찾는 법…'진짜' 운석 판별법|저자=정홍철|뉴스=머니투데이|날짜=2014년 3월 30일}}</ref>
 
첫번째 운석 발견 이후 희소성과 엄청난 가치가 주목받아 '로또 운석'이라는 이름의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다른 운석을 찾아보려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 지역에 한동안 이어졌다. 그러나 이는 일부 언론의 운석 가격 과장 보도로 이어졌고, 정부와 소유자 간 갈등만 부추기고 말았다.
 
대한민국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초기에 추진하였던 보존사업과 관광화사업은 모두 멈추었다. 이는 정부가 진행한 2차례 운석 매입 협상에서 소유주와의
인식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4개의 운석은 모두 소유주 개인이 보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운석 보관으로 인한 산화, 풍화 작용 등의 변질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2161832211&code=620116|제목=진주 운석 발견 2년, 현장 가봤더니|출판사뉴스=경향신문|저자=김정훈|날짜=2016년 2월 16일 }}</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kbs.co.kr/news/view.do?ref=A&ncd=2992013|제목=‘진주 운석’ 270억 vs 3억 5천만 원…매입 난항|출판사뉴스=KBS|저자=김현준|날짜=2014년 12월 28일}}</ref>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