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켈리아 원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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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장군, 세 가지 전략===
이 원정을 승인한 최초의 민회에서 니키아스, 알키비아데스, 라마코스 3명을 사령관으로 선정했다. 이 결정은 두 번째 민회에서도 변경되지 않았다. 알키비아데스는 이 원정의 제안자이며, ‘전쟁파’ 지도자였다. 니키아스는 알키비아데스에게 비판적인 ‘평화파’ 지도자였다. 한편 라마코스는 50세의 경험이 많은 군인이었며,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작품 《[[아카르나이의 사람들]]》 중에서는
알키비아데스는 외교적 수단을 이용하여 시켈리아 동맹 도시를 얻고, 이어서 셀리노스와 시라쿠사이를 공격할 것을 제안했다.<ref>투키디데스, 6.48</ref> 라마코스는 기습 효과를 기대하고 시라쿠사이를 직접 공격하여 도시 외곽에서 야전을 할 것을 제안했다. 즉시 공격하면 시라쿠사이는 방어 준비가 불충분하여, 조기에 항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ref>투키디데스, 6.49</ref> 그러나 결국 라마코스는 알키비아데스의 방안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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