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라 마즈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Kokoron78 (토론 | 기여)
Kokoron78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조로아스터리아니즘}}
[[Image:Faravahar.svg|thumb|left]]
'''아후라 마즈다'''({{llang|fa|اهورا مزدا|Ahura Mazdā}})는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의 [[아베스타어]] 이름으로, [[조로아스터교]]의 창시자인 [[자라투스트라]]가 "[[불생불멸]]의 [[최고신]](uncreated God, 창조되지 않은 신, 원래부터 존재하는 신, 제1원인으로서의 신)"<ref name="주해1">[[조로아스터교]]외에도 [[기독교]], [[도교]], [[불교]], [[영지주의]], [[힌두교]] 등 많은 종교에서 "창조되지 않은 자(uncreated, 불생)" 또는 "태어나지 않은 자(unbegotten)"라는 표현이 사용되는데, 이것은 불생불멸의 존재를 가리킨다. 그 이유는 모든 태어난 것 혹은 창조된 것은 반드시 그 반대의 극인 소멸이 있으며, 따라서 소멸이 없는 불멸의 존재이기 위해서는 불생의 존재, 즉 원래부터 존재하는 존재여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생의 존재는 곧 불멸의 존재이다 (참고: [[영원 (철학)|영원]]). 또한 창조된 존재는 그것을 존재하게 만드는 더 근본적인 존재로서의 창조자를 가정하게 된다고 보기 때문에, 가장 근원적인 본원, 즉 제1원인을 가리킬 때도 "창조되지 않은 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러한 점은 [[관념론]] 뿐만 아니라 [[유물론]]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관념론]]에서는 [[신]], [[의식]], [[정신]] 또는 [[마음]]이 본원의 존재로서 [[불생불멸]]이라고 보는데, 반면, [[유물론]]에서는 [[물질]]이 본원의 존재로서 [[불생불멸]]이라고 본다.</ref>이라고 선언한 신의 이름이다. "아후라(Ahura)"라는 낱말은 [[빛]]을 뜻하고 "마즈다(Mazda)"라는 낱말은 [[지혜]]를 뜻한다. 따라서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빛과 지혜" 또는 "빛과 지혜의 존재"이다. 아후라 마즈다는 또한 '''오르마즈드'''(Ohrmazd), '''아후라마즈다'''(Ahuramazda), '''호우르마즈드'''(Hourmazd), '''호르마즈드'''(Hormazd), '''후르무즈'''(Hurmuz), 또는 '''아잔다라'''(Azzandara)로도 불린다.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에서 최고의 숭배의 대상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또한 조로아스트교의 전례서인 《[[야스나]]([[:en:Yasna|<span style="color: black">Yasna</span>]])》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자주 부르는 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