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 구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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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이글스의 출범과 함께 프로 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구장으로서 몇 차례 확장, 개수 공사가 행해졌으며 앞으로도 수 차례에 걸친 확장 공사가 계획되어있다. 그러나 구장 준공 당시 프로 야구 개최를 염두에 두지 않은 까닭에 현재 관중 수용 규모가 [[일본 선수권 시리즈|일본 시리즈]] 및 올스타전 개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확장 계획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작은 규모를 극복하기 힘든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후 라쿠텐 이글스가 일본 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개최 구장 선정을 놓고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그라운드는 본래 내야 [[흙]], 외야 천연 [[잔디]]였으나, 라쿠텐의 창단과 동시에 전면 필드터프 [[인조 잔디인조잔디]]로, 2016년부터 다시 천연잔디로 교체하였다. 일본 국내에서는 비교적 북쪽에 위치해 있는 [[센다이 시]] 소재의 개방형 구장인 까닭에 시즌 개막 및 폐막 무렵에는 관중들이 야구를 관람하기 힘들 정도의 저온 하에서 경기를 강행해야 하며, 지역의 기후 특성상 심야로 갈수록 짙은 [[안개]]가 끼어 경기 진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라쿠텐의 홈구장으로서 새로운 실내형 야구장의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으나 센다이 시는 막대한 비용과 취약한 시의 재정기반을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일본 프로 야구 구단의 홈 구장 중에서 시즌 중 눈을 맞으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구장이다.
 
구장 근처에 병원이 있어 소음을 유발하는 응원 도구의 구장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이 구장에서의 관중들의 응원은 다른 일본의 야구장과는 달리 관악기나 타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메가폰을 손으로 두드려서 리듬을 만드는 응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