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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불교)|지]](智){{.cw}}[[반야|혜]](慧){{.cw}}[[견 (불교)|견]](見){{.cw}}[[현관 (불교)|현관]](現觀) 등의 '''[[지혜]]'''(智慧, 智慧)가 모두 마음작용에 속한다.
 
아래 목록은 《[[아비달마품류족론]]》에 나타난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으며,{{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1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692b29 T26n1542_p0692b29 - T26n1542_p0692c05]. 심소법(心所法)|ps=<br />"心所法云何。謂若法心相應。此復云何。謂受想思觸作意欲勝解念定慧信勤尋伺放逸不放逸善根不善根無記根。一切結縛隨眠。隨煩惱纏。諸所有智。諸所有見。諸所有現觀。復有所餘如是類法與心相應。總名心所法。"}}{{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1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 1-2 / 448]. 심소법(心所法)|ps=<br />"심소법(心所法)이란 무엇인가? 어떤 법이 마음과 상응(相應)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또 무엇을 말하는가? 수(受)·상(想)·사(思)·촉(觸)·작의(作意)·욕(欲)·승해(勝解)·염(念)·정(定)·혜(慧)·신(信)·근(勤)·심(尋)·사(伺)·방일(放逸)·불방일(不放逸)·선근(善根)·불선근(不善根)· 무기근(無記根)과 결(結)·박(縛)·수면(隨眠)·수번뇌(隨煩惱)·전(纏),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모든 지(智)와 모든 견(見)과 소유하고 있는 모든 현관(現觀)을 말한다. 또 그 밖에 이러한 종류의 법이 마음과 상응하는 것이니, 이를 통틀어 심소법이라 한다."}} 각각의 [[법 (불교)|법]]에 대한 설명은 《[[아비달마품류족론]]》의 설명을 간략히 요약한 것이다.<ref group="주해">《아비달마품류족론》에 나오는 마음작용(심소법) 각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개별 출처 페이지는 [[마음작용 (아비달마품류족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ref>
 
# [[수 (불교)|수]](受): [[영납성]](領納性), [[3수]](三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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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sup style="color: blue">2)</sup> 색을 유견유대(有見有對), 무견유대(無見有對), 무견무대(無見無對)의 셋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유견유대는 현색(顯色) 등을 가리키고, 무견유대는 안근(眼根) 등을 가리키며, 무견무대는 무표색을 가리킨다. 이 중 무표색은 유표업과 삼매에서 생겨난 선율의(善律儀)와 불선율의(不善律儀) 등의 업을 가리킨다."}}
 
그리고 마음작용에 속한 [[법 (불교)|법]]들로는 아래 목록과 같이 [[촉 (불교)|촉]](觸){{.cw}}[[불교 용어 목록/ㅈ#작의|작의]](作意)에서 [[심 (마음작용)|심]](尋){{.cw}}[[사 (부정심소)|사]](伺)까지 총 51가지의 [[법 (불교)|법]]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들 51가지 법들을 [[변행심소]](遍行心所: 5가지){{.cw}}[[별경심소]](別境心所: 5가지){{.cw}}[[선심소]](善心所: 11가지){{.cw}}[[번뇌심소]](煩惱心所: 6가지){{.cw}}[[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cw}}[[불결정심소]](不決定心所: 4가지)로 나누고 있다.{{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b26 T31n1612_p0848b26 - T31n1612_p0848c11]. 심소법(心所法)|ps=<br />"云何受蘊。謂三領納。一苦二樂三不苦不樂。樂謂滅時有和合欲。苦謂生時有乖離欲。不苦不樂謂無二欲。云何想蘊。謂於境界取種種相。云何行蘊。謂除受想。諸餘心法及心不相應行。云何名為諸餘'''心法'''。'''謂彼諸法與心相應'''。彼復云何。謂觸作意受想思。欲勝解念三摩地慧。信慚愧無貪善根無瞋善根無癡善根精進輕安不放逸捨不害。貪瞋慢無明見疑。忿恨覆惱嫉慳誑諂憍害無慚無愧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忘念散亂不正知。惡作睡眠尋伺。是諸心法。五是遍行。五是別境。十一是善六是煩惱。餘是隨煩惱。四是不決定。"}}{{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618, T.1612|loc=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1&startNum=2 2-3 / 12]. 심소법(心所法)}}|ps=<br />"어떤 것이 수온인가. 세 가지의 영납(領納: 받아들이어 감각하는 것)을 말하니, 첫째 괴로움이고, 둘째 즐거움이고, 셋째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것이다. 즐거움이란 사라질 적에 화합의 욕망이 있는 것이고, 괴로움이란 생겨날 적에 분리의 욕망이 있는 것이고, 괴롭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음이란 이 두 가지 욕망이 없는 것이다.
<br />어떤 것이 상온인가. 경계에 대해 갖가지 상(相)을 취하는 것이다.
<br />어떤 것이 행온인가.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심소법[心法] 및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이다. 어떤 것이 나머지 모든 '''심소법'''인가. '''마음과 상응하는 저 모든 법을 말한다'''. ‘저 모든 법’은 또 어떠한 것인가. 촉(觸){{.cw}}작의(作意){{.cw}}수(受){{.cw}}상(想){{.cw}}사(思){{.cw}}욕(欲){{.cw}}승해(勝解){{.cw}}염(念){{.cw}}삼마디[三摩地]{{.cw}}혜(慧){{.cw}}신(信){{.cw}}참(慚){{.cw}}괴 (愧){{.cw}}무탐(無貪)선근{{.cw}}무진(無瞋)선근{{.cw}}무치(無癡)선근{{.cw}}정진(精進){{.cw}}경안(輕安){{.cw}}불방일(不放逸){{.cw}}사(捨){{.cw}}불해(不害){{.cw}}탐(貪){{.cw}}진 (瞋){{.cw}}만(慢){{.cw}}무명(無明){{.cw}}견(見){{.cw}}의(疑){{.cw}}분(忿){{.cw}}한(恨){{.cw}}부(覆){{.cw}}뇌(惱){{.cw}}질(嫉){{.cw}}간(慳){{.cw}}광(誑){{.cw}}첨(諂){{.cw}}교(憍){{.cw}}해 (害){{.cw}}무참(無慚){{.cw}}무괴(無愧){{.cw}}혼침(惛沈){{.cw}}도거(掉舉){{.cw}}불신(不信){{.cw}}해태(懈怠){{.cw}}방일(放逸){{.cw}}망념(忘念){{.cw}}산란(散亂){{.cw}}부정지(不正知){{.cw}}악작(惡作){{.cw}}수면(睡眠){{.cw}}심(尋){{.cw}}사(伺)이다.
<br />이 모든 심소법에서 다섯 가지는 변행(遍行) 심소이고, 다섯 가지는 별경(別境) 심소이고, 열한 가지는 선(善) 심소이고, 여섯 가지는 번뇌 심소이고, 그 나머지는 수번뇌(隨煩惱)이고, 네 가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이다.
<br /><sup style="color: blue">2)</sup> 색을 유견유대(有見有對), 무견유대(無見有對), 무견무대(無見無對)의 셋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유견유대는 현색(顯色) 등을 가리키고, 무견유대는 안근(眼根) 등을 가리키며, 무견무대는 무표색을 가리킨다. 이 중 무표색은 유표업과 삼매에서 생겨난 선율의(善律儀)와 불선율의(不善律儀) 등의 업을 가리킨다."}}
 
아래 목록은 《[[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나타난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으며,{{sfn|세친 조, 현장 한역|T.1612|loc=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12_p0848b26 T31n1612_p0848b26 - T31n1612_p0848c11]. 심소법(心所法)|ps=<br />"云何受蘊。謂三領納。一苦二樂三不苦不樂。樂謂滅時有和合欲。苦謂生時有乖離欲。不苦不樂謂無二欲。云何想蘊。謂於境界取種種相。云何行蘊。謂除受想。諸餘心法及心不相應行。云何名為諸餘'''心法'''。'''謂彼諸法與心相應'''。彼復云何。謂觸作意受想思。欲勝解念三摩地慧。信慚愧無貪善根無瞋善根無癡善根精進輕安不放逸捨不害。貪瞋慢無明見疑。忿恨覆惱嫉慳誑諂憍害無慚無愧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忘念散亂不正知。惡作睡眠尋伺。是諸心法。五是遍行。五是別境。十一是善六是煩惱。餘是隨煩惱。四是不決定。"}}{{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618, T.1612|loc=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71&startNum=2 2-3 / 12]. 심소법(心所法)}}|ps=<br 각각의/>"어떤 [[법것이 수온인가. 세 가지의 영납(불교領納: 받아들이어 감각하는 것)|법]]에 대한말하니, 설명은첫째 《[[대승오온론]]》과괴로움이고, 둘째 《[[대승광오온론]]》의즐거움이고, 셋째 괴롭지도 설명을않고 간략히즐겁지도 요약한않은 것이다.<ref group="주해">《대승오온론》과즐거움이란 《대승광오온론》에사라질 나오는적에 마음작용(심소법)화합의 각각에욕망이 대한있는 보다것이고, 자세한괴로움이란 설명과생겨날 개별적에 출처분리의 페이지는욕망이 [[마음작용있는 (대승오온론·광오온론)]]것이고, 문서를괴롭지도 참조하십시오않고 즐겁지도 않음이란 이 두 가지 욕망이 없는 것이다.</ref>
<br />어떤 것이 상온인가. 경계에 대해 갖가지 상(相)을 취하는 것이다.
<br />어떤 것이 행온인가. 수온과 상온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심소법[心法] 및 심불상응행법(心不相應行法)이다. 어떤 것이 나머지 모든 '''심소법'''인가. '''마음과 상응하는 저 모든 법을 말한다'''. ‘저 모든 법’은 또 어떠한 것인가. 촉(觸){{.cw}}작의(作意){{.cw}}수(受){{.cw}}상(想){{.cw}}사(思){{.cw}}욕(欲){{.cw}}승해(勝解){{.cw}}염(念){{.cw}}삼마디[三摩地]{{.cw}}혜(慧){{.cw}}신(信){{.cw}}참(慚){{.cw}}괴 (愧){{.cw}}무탐(無貪)선근{{.cw}}무진(無瞋)선근{{.cw}}무치(無癡)선근{{.cw}}정진(精進){{.cw}}경안(輕安){{.cw}}불방일(不放逸){{.cw}}사(捨){{.cw}}불해(不害){{.cw}}탐(貪){{.cw}}진 (瞋){{.cw}}만(慢){{.cw}}무명(無明){{.cw}}견(見){{.cw}}의(疑){{.cw}}분(忿){{.cw}}한(恨){{.cw}}부(覆){{.cw}}뇌(惱){{.cw}}질(嫉){{.cw}}간(慳){{.cw}}광(誑){{.cw}}첨(諂){{.cw}}교(憍){{.cw}}해 (害){{.cw}}무참(無慚){{.cw}}무괴(無愧){{.cw}}혼침(惛沈){{.cw}}도거(掉舉){{.cw}}불신(不信){{.cw}}해태(懈怠){{.cw}}방일(放逸){{.cw}}망념(忘念){{.cw}}산란(散亂){{.cw}}부정지(不正知){{.cw}}악작(惡作){{.cw}}수면(睡眠){{.cw}}심(尋){{.cw}}사(伺)이다.
<br />이 모든 심소법에서 다섯 가지는 변행(遍行) 심소이고, 다섯 가지는 별경(別境) 심소이고, 열한 가지는 선(善) 심소이고, 여섯 가지는 번뇌 심소이고, 그 나머지는 수번뇌(隨煩惱)이고, 네 가지는 결정되지 않은 것이다.
<br /><sup style="color: blue">2)</sup> 색을 유견유대(有見有對), 무견유대(無見有對), 무견무대(無見無對)의 셋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유견유대는 현색(顯色) 등을 가리키고, 무견유대는 안근(眼根) 등을 가리키며, 무견무대는 무표색을 가리킨다. 이 중 무표색은 유표업과 삼매에서 생겨난 선율의(善律儀)와 불선율의(不善律儀) 등의 업을 가리킨다."}} 각각의 [[법 (불교)|법]]에 대한 설명은 《[[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의 설명을 간략히 요약한 것이다.<ref group="주해">《대승오온론》과 《대승광오온론》에 나오는 마음작용(심소법) 각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개별 출처 페이지는 [[마음작용 (대승오온론·광오온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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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
 
* {{서적 인용|ref=harv|저자=곽철환|제목=[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96477&categoryId=2886 시공 불교사전]|출판사=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연도=2003}}
* {{서적 인용|ref=harv|저자=권오민|제목=아비달마불교|출판사=민족사|연도=2003}}
* {{서적 인용|ref=harv|저자=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연도=K.949, T.1542|제목=[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328&startNum=1 아비달마품류족론]|출판사=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id=K.949(25-149), T.1542(26-692)}}
* <span id="CITEREF.EC.84.B8.EC.B9.9C_.EC.A7.80.EC.9D.8C.2C_.ED.98.84.EC.9E.A5_.ED.95.9C.EC.97.AD.2C_.EA.B6.8C.EC.98.A4.EB.AF.BC_.EB.B2.88.EC.97.AD"></span>{{서적 인용|ref=harv|저자=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연도=K.955, T.1558|제목=[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 아비달마구사론]|출판사=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id=K.955(27-453), T.1558(29-1)}}
* {{서적 인용|ref=harv|저자=운허|제목=[http://buddha.dongguk.edu/bs_list.aspx?type=fromto&from=%EA%B0%80&to=%EB%82%98&pageno=1 불교 사전]|편집자=동국역경원 편집}}
* {{서적 인용|ref=harv|제목=[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897&startNum=1 성유식론]|저자=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연도=K.614, T.1585|출판사=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id=K.614(17-510), T.1585(31-1)}}
* {{서적 인용|ref=harv|저자=황욱|제목=무착[Asaṅga]의 유식학설 연구|출판사=동국대학원 불교학과 박사학위논문|연도=1999}}
*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ref=harv|저자=星雲|제목=[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htm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판=3판}}
*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ref=harv|저자=세우 조, 현장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2/normal/T26/1542_001.htm 아비달마품류족론(阿毘達磨品類足論)]|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26, No. 1542, CBETA|연도=T.1542}}
*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ref=harv|저자=세친 조, 현장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normal/T29/1558_001.htm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29, No. 1558, CBETA|연도=T.1558}}
*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ref=harv|저자=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normal/T31/1585_001.htm 성유식론(成唯識論)]|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31, No. 1585, CBETA|연도=T.1585}}
 
== 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