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역 폭발 사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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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
 
[[광주역|광주]]로 가던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화물 열차인 제1605열차는 당시 정식 책임자도 없이 [[다이너마이트]]와 전기 뇌관 등 40t의 고성능 폭발물을 싣고 [[익산역|이리역]]에서 출발 대기하던 중 폭발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수사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화약 호송 담당 직원 신무일이 어둠을 밝히기 위하여 밤에 켜 놓은 촛불이 화약상자에 옮겨 붙은 것이 원인이었다. 원칙적으로 열차의 단선 [[교행]]은 폭탄 및 화학 화물 [[화차]]가 여객 열차(만일 [[새마을호]]라 할지라도)보다 우선 순위로 운행이 되고 있으며, 화약류 등의 위험물은 [[신호장]], [[신호소]], [[간이역]]은 물론 모든 [[철도역]] 내에 대기시키지 않고 바로 통과시켜야 하는 것을 무시하였고, 허술한 안전 의식이 인재를 불러왔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