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프리드 러셀 월리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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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11월 7일 올드 오챠드의 시골집에서 90세에 사망하였다. 뉴욕타임즈에서는 그를 "새로운 세기의 생각을 일깨운 진화와 혁명을 이룬 담대한 발견을 이룩한 다윈, 헉슬리, 스펜서, 이엘, 오웬과 함께한 지성인들의 집단에 소속한 마지막 거인이었다."라고 불렀다. 그는 도셋, 브로드스톤의 작은 묘지에 묻혔다.
 
'''음모론'''
 
1858년 다윈은 인도네시아 터네이트(Ternate) 섬에 살던 월리스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 편지에는 월리스가 연구한 진화론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으며 지질학자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 위해서였다. 다윈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다윈이 편지를 받은 날짜를 속이며 2주간 편지를 보관하고 있으면서 월리스의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변경하여 자신의 이론인 것처럼 만들었다는 것이다. 2008년 로이 데이비스(Roy Davies)가 집필하고 BBC가 출간한 ‘다윈의 음모: 과학적 음모의 기원(The Darwin Conspiracy: Origins of a Scientific Crime)’이라는 책을 통해 다윈에 대한 지금껏 가장 극단적인 고발이 제기되었다. 책의 한 소절을 인용하면 “터네이트에서 월리스가 쓴 편지를 다윈이 표절하였으며, 이것은 다분히 고의적이며 대단히 부당한 처사로 지능적 절도, 기만, 거짓말이다.”라고 적혀있다.
 
== 서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