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소련 불가침 조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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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olotovRibbentropStalin.jpg|230px|right|thumb|조약문에 서명하고 있는 소련 외무부 장관 [[뱌체슬라프 몰로토프|몰로토프]]. 서 있는 사람 중 왼쪽에서 셋째가 독일 외무부 장관 [[요아힘 폰 리벤트롭|리벤트롭]], 넷째가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이다.]]
{{2차대전으로 가는 길}}
'''독소불가침조약''' ({{llang|de|Deutsch-sowjetischer Nichtangriffspakt|도이치-소위제트이셔 니츠탄흐리프스팍트}}, {{llang|ru|Договор о ненападении между Германией и Советским Союзом|노로프 오 헤하나레느프 메흐니 게르마니예 니 소베츠키 소유스}}) (獨蘇不可侵條約)은 [[1939년]] 8월 23일에 [[나치 독일]]과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상호불가침을 목적으로 조인한 조약으로, 조약에 서명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Molotov–Ribbentrop Pact)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2년 뒤인 [[1941년]]에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하여 [[독소 전쟁]]이 벌어져 이 조약은 파기되었다.
 
이 조약이 체결되었을 때 세계는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를 증오한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히틀러]]는 독일에서 집권하자마자 [[독일 국회 의사당 방화 사건]]을 [[독일 공산당]]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독일 공산당을 불법화하여 강제로 해산시키고 [[마르크스주의]] 서적을 불태우는 등 자국 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세력들을 탄압했고 [[소비에트 연방]]도 [[나치 독일]]을 소비에트 연방을 크게 위협하는 [[나치즘]] 세력으로 생각하여 서로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약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